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금요일엔 행복 줍깅(줍다+조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기나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역과 남대문 일대, 남산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진행했다.‘줍깅’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30분 추가하는 ‘해피런치’ 시간을 활용했다.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80명의 임직원들에게는 샤
㈜한진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 1,227억 원, 영업이익은 89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20.9%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지난 6월 고객사 한 곳의 택배물량이 일부 감소하였음에도 신규 고객사 유치와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등 운영 효율성 제고로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하였고,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택배사업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활동 강화와 주요 고객
CJ대한통운은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리더 공모제를 통해 선발되는 보직은 현재 공석이거나 향후 신설될 예정인 택배 허브장과 팀장, 이커머스 센터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입사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에 도입된 리더 공모제는 보직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사 3년차 사원급이 과장 또는 부장급 몫으로 분류되던 조직장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CJ대한통운의 사
한진은 지난 1일 서울 한진빌딩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로지덕스’는 지난해 한진이 선보인 물류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앱을 통해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Q&A, 전문가 칼럼 등 물류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덕스는 물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이나 소상공인, 1인 기업, 물류 관련 학과 학생과 연구원 등을 위해 일상의 궁금증부터 전문지식까지 폭 넓게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한진은 로지덕스를 통한 물류지식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
볼보트럭,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그룹(Raben)이 ‘탄소배출 없는 대형 화물운송’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그룹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대형 전기트럭인 볼보 FM 일레트릭을 도입할 예정이다. 볼보 FM 일렉트릭은 폴란드에 위치한 두 개의 이케아 인더스트리 공장 간 14km를 중심으로 내부 운송을 담당하게 되며 첫 운행은 가을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볼보트럭 담당자는 “우리는 이케아, 레이븐그룹과 함께 보다 지속가능한 운송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풀필먼트 전문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셀러가 원하는 상품의 데이터만 관리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품고 셀렉트’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통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판매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구매율이 저조한 상품이라도 센터에 보관해야 하므로 적지 않은 비용이 지출된다. 품고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셀러 맞춤형 데이터 관리 기능인 ‘품고 셀렉트’를 마련했다.‘품고 셀렉트’는 판매자가 원하는 특정 상품만 품고의 AI 솔루션 ‘품고 나우’에 연동하여 판매하고 해
쿠팡이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장까지 차별화된 유통시스템과 물류서비스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타이어 구매와 예약, 설치를 한 번에 ‘논스톱’으로 할 수 있는 ‘타이어 로켓설치’ 서비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통상 타이어 구매는 장착에 따른 별도 시설을 갖춰야 해 타이어 전문점을 찾아야 하는 서비스 영역이다. 하지만 쿠팡을 이용할 경우 전문 설치기사가 고객의 집을 방문,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찾아가는 설치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유통기업 중 타이어 구매와 장착을 원스톱으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2만 2,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를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전문 기관이 전국에 산재한 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진행해 택배기사들의 편의와 시간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택배기사들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가 제공하는 1년 단위의 기본검사은 물론 2년 마다 한 번씩 CJ대한통운이 별도로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에는 당뇨·신장질환, 간섬유
풀필먼트 연합체인 글로박스 유니온은 올해 9월 기준 누적 배송 건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증가한 것이며, 최근 1개월 기준으로는 월 배송 건수 300만개가 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을 운영하고 있는 핌즈는 2020년 국내 풀필먼트사들과 연합해 글로박스 유니온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현재 글로박스 유니온과 제휴된 풀필먼트 사는 300여 개, 입점 화주사는 3,000여 개에 이른다.글로박스 유니온은 자체 교육 인력인 ‘글로맨’을 배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 기술이 진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에도 불구, 여전히 옛 아날로그 식 규제가 일본의 생활물류 서비스 발목을 잡고 있다.일본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물류서비스가 필요한 상품과 고객의 매칭서비스가 보편화됐지만, 낡은 규제에 묶여 개인들이 일반 승용차로 화물을 유상운송 할 수 없다. 여객운송에서 자가용 유상운송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고령화에 구인난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물류시장의 규제초점은 디지털 기술발전을 적극 수용하는 동시에 영업용 차량과 일반승용차로 서비스를 구분하지 말고 차량 ‘안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팁스(TIPS) 프로그램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패스트트랙 제도는 서면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창업기업의 대면 평가를 생략해줌으로써 선정 및 협약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추천권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패스트트랙 선정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음과 동시에 향후 팁스 선정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이번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을 통해 가격 및 재고 AI 솔루션을 더 고도화해 제휴마트의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회장 오문우)가 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과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8월 쿠팡의 물량 감소로 인한 택배기사의 수입 감소에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이를 위해 양측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오문우 회장과 전국택배노동조합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관계자는 “그간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KFC·고용노동부과 함께 라이더 안전 운전을 위한 미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생각대로는 KFC·고용노동부와 함께 제작한 캠페인 스티커 10만 장을 서울 수도권 KFC 매장에 배포한다. 9월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 매장에 있는 KFC 포장백에 부착되는 이 스티커는 민관이 협력해 라이더의 안전 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홍보물이다.부착된 스티커는 음식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배달라이더와 소비자까지 중복 노출되며 외식업, 배달 대행 종사자, 일반 소비자에게 안
한진은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한진은 해외직구족을 위한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들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주요 거점에 국제특송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이번에 론칭한 ‘글로벌 원클릭’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하부터 해외배송까지 글로벌 오픈마켓 셀러들이 어려워하는 복잡한
푸디스트에서 운영하는 식자재 플랫폼 식자재왕은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B2B 식자재 아침배송서비스 ‘굿모닝배송’을 서울 17개 지역에 도입하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왕 온라인몰’의 배송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종로구, 용산구, 동대문구, 강서구 등 서울 17개 지역에 굿모닝배송을 도입해 왕세권(식자재왕 온라인몰 배송 지역)을 늘리고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2시~9시에 식자재를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시간대도 확대했다.또한 기존에는 상일점, 신월점, 마포점 등 서울 3개 직
㈜케이씨티시(이하 ‘KCTC’)는 쿤달 샴푸로 유명한 헤어·보디제품 제조·유통업체 ㈜더스킨팩토리와 온라인 판매 경쟁력 확대 및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 전국 익일 배송, 전국 B2B 거래처 납품, 임가공 및 수출작업, 고도화된 물류 프로세스 구축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KCTC는 수도권 요지의 입지에 ▲약 1만 평 규모의 풀필먼트 전용 물류센터 2
현대글로비스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등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품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전했다.현대글로비스는 태풍 피해 발생 당일인 지난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해당 물품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으로 신속하게 운송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 구호품 운송을 위한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하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나 최근 2년 간 코로나19로 중단됐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부터 독거 노인들을 위해 무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약수동에서 독거 노인 70여명을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접 노인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파
한진은 지난 7일 ‘휴데이터스’가 ‘CE. Info Systems(MapMyIndia)’, ‘솔로몬엠’과 함께 이동형 수집장치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휴데이터스는 ‘도로정보 DB’사업을 위해 한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한진이 보유한 전국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도로와 시설물 등의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유통하는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 인도에 기반을 둔 ‘CE. Info Systems(MapMyIndia)’는 세계 3대 지도 솔루션 기업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부업을 하는 인구는 역대 최고 수준인 62만 9,610명으로 조사됐다. 2020년 47만 명, 2021년 56만 명을 기록했던 부업을 하는 인구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 등을 겪으면서 급격히 상승했다.부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은 물류 관련 직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동량과 수수료가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N잡러들을 유혹하고 있다.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는 바이크뱅크와 손잡고 N잡러를 비롯해 오토바이 운행에 부담을 느꼈을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