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약칭 택배노조)이 지난해 12월 국내 택배산업계의 2개 노조(전국택배연대노조, 전국택배노조) 조직을 통합하고, 지난 1월 통합대의원대회와 지도부 선출 선거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한 뒤 진경호씨를 통합노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택배노조 출범이후 새 위원장 선출과 조직통합을 통해 출범하게 된 택배노조는 향후 택배노동자들의 단결을 실현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 택배산업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진영을 구축한 택배노조는 향후 CJ대한통운, 쿠팡, 우체국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잇단 과로사 추정에 따른 일반 택배기업들의 배송비 인상이 이어짐에 따라 고객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면 쿠팡은 이 기회에 자사 로켓배송상품에 대해 가격과 상관없이 하나만 주문해도 무조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면서 또 다시 유통 물류시장에 승부수를 띄워 주목된다. 택배비 부담으로 쿠팡으로 구매 루트 전환하는 대 반전 노려쿠팡은 지금까지 자사 와우 멤버십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거나 현재 이용 중이지 않은 고객들이 쿠팡만의 무료배송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로켓배송상품’에 한해 무조건 무료배송 캠페인을 한정 기간 동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 업계 친환경 행보를 선도해 주목된다.SPC그룹은 파리바게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음료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포장재 계열사인 SPC팩을 통해 이번 협약을 추진,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협업을 통해 포장재를 개발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삼성SDS를 책임지고 있는 황성우 대표이사(사진)가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해 강화할 사업으로 “클라우드, 물류, 보안”사업을 들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임직원 대상으로 메일에서 “미래 회사 성장을 위한 사업 항목으로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를 찝고, 이 분야 사업에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대표는 “삼성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며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삼성SDS가 가장 우
일반 4륜 배송차량보다도 무려 6배나 많은 매연을 배출하는 이륜차 시장에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여 시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친환경 이륜차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무빙’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배달대행 시장에서 e-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친환경 전기 이륜차가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증·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 이륜차 모델 ‘이쿠터’를 국내 공식 수입하는 지우종합상사는 무빙과의 기술 교류
쿠팡이 성공적 뉴욕증시 상장이후 첫 번째 투자처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 2일반산업단지 약 15만㎡(4만5375평) 부지 물류센터로 밝힘에 따라 향후 진정한 온 오프 유통물류서비스 경쟁을 알렸다. 쿠팡 관계자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결정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첫 투자로,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라고 밝혔다. 1천 억원 투자, 지역민 우선 채용 통해 2천개 일자리 만들어쿠팡은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누리던 주도권이 빠르게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시장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미래 육상운송 물류시장의 패권을 잡기 위한 수소트럭과 전기트럭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 조만간 도래할 육상운송 하드웨어는 수소연료를 이용한 수소트럭일까 아니면 순수 전기를 이용할 전기트럭 일까. 통상적으로 육상운송시장에서 수소연료를 이용하는 트럭들의 경우 장거리를 운행하는 중량의 대형차량들이 의례 시장을 확대할 것이란 선입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전기차 1위 테슬라의 경우 장거리 대형 트럭부문
SPC삼립의 식품 유통물류 전문 자회사 SPC GFS(대표 황재복)가 AK S&D(AK플라자 운영, 대표 김재천)’와 식자재 공급 물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PC GFS는 AK플라자 내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에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안전한 품질의 식자재를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또한 해당 매장의 서비스 교육, 위생 안전 시스템 구축 등에도 참여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SPC GFS 담당자는 “SPC GFS가 보유한 다양한 식자재 유통 물류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식자재를
1999년 창업, 올해로 22년을 맞는 하나로티엔에스(대표이사 박성곤)는 국제 물류시장에선 대형 종합물류기업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실력과 실적을 갖춘 대표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 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보단 내실을 쌓으며 소리소문없이 시장을 공략해 온 수줍음 많던 하나로티엔에스였다.이러던 기업이 최근 사세를 공격적으로 확장, 국제물류시장뿐 아니라 국내 유통 물류업계에서 다양한 고객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전부터 급변하는 산업시장 변화에 그 어떤 물류기업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배경에는 여전히 새
지난 150여 년, 전체 산업시장을 견인해 온 디젤과 가솔린 등의 내연기관 장비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동, 다시 말하면 전기 혹은 친환경 연료 이용 장비들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뒤쳐질 경우 혹독한 곤혹을 치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조만간 내연기관을 대체할 산업 장비는 전동화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친환경 산업의 급부상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이후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친환경 산업장비들은 시간이 갈수록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덕분에 제조기업 뿐 아니라
택배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외국인노동자 고용을 통한 노동환경 개선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택배 일선의 인력수급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그 동안 택배현장 가운데 가장 인력수급이 어려웠던 택배 상·하차 분류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 배경과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산업현장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취업(H-2) 자격 외국인에게 과실류, 채소류, 서류 및 향신작물류 도매업(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식육 운송업, 광업(금속,
유통 물류시장 관련 뉴스가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성공적 상장 일색이다.거래 첫날 11일(현지시간) 공모는 35달러에서 40.7%나 상승한 49.25달러로 마감, 말 그대로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에 찬사를 보내는 평가가 쏟아져 나오며, 향후 시장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도 높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무려 45억5,000만 달러(약 5조2,000억원)를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손정의 회장의 추가 투자 없이도 미래 시장 확대에 든든한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한 간담회에서 “장기적 비전을
대단위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온 종합물류 기업 ‘(주)디피엘(대표 최인석)’이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낳아가 사업 다각화 및 파트너 십 확대를 위한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온파레트(ONPALLET)’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번에 선 보인 (주)디피엘의 온파레트 서비스는 축구장 20개 크기와 맞먹는 4만3,207평(142,833㎡) 규모의 물류창고를 기반으로 해 이뤄진다. 특히 디피엘은 국내 물류센터 시장에서 최적화된 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해 쌓은 물류 노하우로 기존 셀러들과의 원
국내 택배가격 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웃나라 일본의 물류비 역시 역대급 수준으로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로지스틱스시스템 협회(이하, JILS)가 발표한 2020년도 물류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업종 평균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율은 5.38%로 전년대비 0.4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예상 밖의 일이다. 일본의 물류비 비율의 경우 이전에도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의 경우 예상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0년을 비교해도 지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잇단 택배배송기사들의 과로 추정 사망사고로 인해 국내 택배기업들의 요금인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등이 일률적으로 인상폭을 200원으로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다수 택배기업들의 택배가격 인상 배경에는 기존 택배기사들이 담당하던 택배상품 분류작업을 별도의 인력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CJ대한통과 롯데글로벌로지스(이하, 롯데택배)는 일률적으로 1개당 200원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고, 이는 신규 분류인력을 투입하는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SPC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이명욱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BU장(부사장)을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기존 대표이사인 황재복 사장과 이명욱 부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표이사 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각자) 사장 (겸 SPC㈜ 대표이사)△ 대표이사 부사장▲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각자) 부사장▲ 김창대 ㈜SPC PACK 대표이사 부사장▲ 도세호 비알코리아
섬세한 물류운영 실력 UP 과당경쟁 NO, 철저히 고객 눈높이 맞춰 국내 물류아웃소싱 시장은 여느 물류서비스 업종보다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다 보니 내 노라는 대형 물류기업들도 좀처럼 시장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태은물류가 이 전쟁터 같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원천은 원칙을 중시하는 구은정 대표의 경영마인드에 태은물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물류운영 실력을 시장이 인정한 것에 있다. 끊임없이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을 신뢰하는 것을 바탕으로 3PL 서비스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외 항만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부산지역 항만에 컨테이너 적재 공간 부족이 가속화, 이에 대한 빠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이하 BPA)는 수출입 화물 컨테이너들의 적재 공간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일선 컨테이너 화물운송 차주들을 포함해 운송사와 수출 화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 운송차주들의 경우 수출 컨테이너 하기를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재 공간 부족 따라 화물차주 대기 시간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배송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예상했던 대로 2020년 국내 택매 물동량은 무려 20.9% 나 증가한 33억 7천만 개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증가세도 전년 대비 20. 9%를 기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가 밝힌 2020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택배 운송사업자(18개사) 중 17개사, 우체국 택배를 포함한 지난해 총 국내 총 택배 물량은 33억 7천만 개를 기록했다.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국내 택배 총 매출 규모는 7조4,900억 원이며, 안타깝게도 택배 1개당
2020년 국내 택배시장에서 서비스된 물동량이 약 34억 개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2019년 글로벌 주요 13개국 택배시장의 물동량은 약 1,030억 개로 조사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택배가 서비스된 국가는 중국으로, 연간 택배 물량만 630억 개에 달했다. 중국 비롯해 미국 일본 물량이 전체 84% 달해글로벌 택배물동량 1천억 개 가운데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을 합한 물동량이 전체 물동량의 84%를 점유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글로벌 택배 물동량만 2,200억에서 2,600억 개 정도로 2019년 대비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