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 6,9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감소했다고 밝혔다.매출액 증가에 대해서는 이커머스 산업 성장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 해상과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를 이유로 꼽았다. 또한 택배 간선과 도급비용 증가, 택배기사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비행이 발생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신형 상용차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차량 라인업은 FH16, FH, FM, FMX시리즈로 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차량 개발을 위해 약 1조 3,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으며, 볼보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환경은 물론 운전자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50여 가지의 안전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됐다.안전사양으로는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풀세이프티 패키지가 전 차종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었으며, 전방 혹은 마주 오는 차량의 눈부심 피해를 방지해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지난 29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투자방향,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두 공항공사는 각 공항의 특성을 고려한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투자계획안(2021~2025)을 발표하고, 항공기 안전운항에 필수시설인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한국공항공사는 2025년까지 항행안전시설에 총 2,05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의 이착륙용 및 항로용 항행안전시설
세계 최초의 상용화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가 2018년 8월부터 1년 동안의 시범 운행을 마친 후 2019년 9월부터 고객사의 실제 고강도 운송 업무에 투입되어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가치를 증명했다.또한, 현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2021년 1월부터 커티너리 트럭(catenary trucks, 전차선 트럭)과의 컨셉 비교 주행에서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대형 순수 전기 트럭의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되고 있다.2018년 8월부터 1년 여 동안 시범 운행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해 친환경 녹색 물류에 앞장선다. CU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 차량을 기아 봉고EV 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 상품 배송을 전담한다.BGF로지스광주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CU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차 배송 시범 운영을 통해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
글로벌 물류 운송 플랫폼 고고엑스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주들의 중량화물 운송 니즈에 발맞춰 중량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 확대에 나선다. 퀵서비스부터 당일배송, 화물운송 등 전문 배송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는 고고엑스는 이에 더해 5톤급 차량부터 최대 25톤 이상의 대형 특수운송차량 등을 포함한 중량화물 운송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량화물 운송의 경우 일반 공산품과는 달리 서비스 제공사의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항만에서 수입된 물품을 적재하거나 운송품 특성에 따른 꼼꼼한 취급 관리가 필수이기 때문. 이러
물류 산업의 친환경 바람이 거센 가운데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볼보트럭은 올해 세 가지 모델의 대형 전기트럭 판매를 시작하며 육상 화물 운송 부문의 대형 전기 트럭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EU 내의 모든 트럭 운송의 절반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전기 트럭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했다.로저 알르 볼보트럭 총괄사장은 “지속 가능성과 고객의 요구사항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 전동화를 고려하고 있는 운송회사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볼보트럭의 전문적이고 폭넓은 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수소 기술력 △수소 관련 히스토리 및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소 상용차 잠재 고객과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서는 △수소 상용차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과 수소 전기 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에 관한 정보 △H2U 등 수소 브랜드 캠페인에 관한 정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 박준규)은 독일의 금속 소재 전문기업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대표 장승천)에 디지털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세계 1위 니켈합금 제조사로 알려진 브이디엠메탈즈(VDM Metals)는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금속 소재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한국지사인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는 국내에 니켈합금 등 비철금속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약 3,305㎡ 규모의 김제서비스센터를 개장한 바 있다.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는 그동안 소규모 운송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수소 기술력과 수소 관련 역사와 비전 등을 널리 알려 수소 상용차의 잠재 고객과 대중들에게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현대 수소 트럭&버스’는 생산 및 운행 중인 수소 상용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Neptune, HDC-6)’ 관련 정보와 ’H2
‘脫 통신’을 선언, 사업 다각화를 나선 KT가 또 다시 물류사업 진출을 밝힘에 따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매번 야심찬 물류사업 진출을 선언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도 단 한 번의 성공을 못한 KT가 이번엔 연착륙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인 셈이다.의아한 점은 또 있다. KT가 물류사업 진출 선언 전인 올해 1월, 또 다른 한편에선 물류사업 기반을 이루는 기업용 무선통신 계열사 KT파워텔 매각을 발표한 것. 이에 따라 물류현장에선 현 통신사업에서 탈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물류사업 진출을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DL이앤씨(舊 대림산업 건설부문)와 건설장비의 스마트기술을 토목 건설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협의체 발족을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자사 고유의 디지털 혁신 기술로 개발된 △볼보 코파일럿을 기반으로 한 머신 가이던스(디그 어시스트) △머신 컨트롤(볼보 액티브 컨트롤) △텔레매틱스 시스템(볼보 케어트랙)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이 장착된 굴착기를 DL이앤씨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기술협의체 발족을 기점으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는 지난 24일 철도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에는 손명수 국토부 2차관, 서정협 서울시 시장권한대행,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이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협력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태양광 협력형 그린뉴딜’ 모델로, 2022년 말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을 활용한 대형 중량화물 사업 확대에 나섰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기업의 화력·풍력 발전설비 운송물량을 수주하고, 미국 볼티모어와 독일 브레머하펜으로 해상운송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20피트 컨테이너 370기 분량 규모의 발전설비를 비구동화물 선적에 필요한 장비인 ‘롤트레일러’를 통해 자동차 운반선에 실어 총 4회에 걸쳐 운송했다. 보통 대형 중량화물은 대형 화물선을 이용하지만 이번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4개 부처 합동으로 24일 한국자동차회관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출범식을개최했다.‘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유기적인 추진과 연구 성과를 통한 사업화 등을 위해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에서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을 담당한 최진우 전 현대기아차 PM담당을 단장을 비롯해 17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사업단은 부처별로 제각각 추진되어 효율적이지 못했던 자율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누리던 주도권이 빠르게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시장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미래 육상운송 물류시장의 패권을 잡기 위한 수소트럭과 전기트럭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 조만간 도래할 육상운송 하드웨어는 수소연료를 이용한 수소트럭일까 아니면 순수 전기를 이용할 전기트럭 일까. 통상적으로 육상운송시장에서 수소연료를 이용하는 트럭들의 경우 장거리를 운행하는 중량의 대형차량들이 의례 시장을 확대할 것이란 선입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전기차 1위 테슬라의 경우 장거리 대형 트럭부문
국토교통부는 도로로 운송하던 화물을 철도로 전환해 운송하는 사업자 또는 화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공모를 오는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자는 도로-철도 전환물량 등 운송계획 등을 검토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총액은 28.8억 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전환 화물 규모 등에 따라 선정되며 우수물류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50%, 20%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철도화물 운송량 지속감소 등을 감안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그룹(Volvo CE)이 스웨덴 에스킬스투나 현장에 세계 최초로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시험장과 시연장을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험장은 올해 가을경 개장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이번 시험장 구축을 통해 차세대 건설기계 산업을 주도할 지속가능한 에너지, 연결성,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의 혁신 솔루션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들어설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 시험장에는 완전 전기구동 및 자율주행 원격조종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는 물론 △제어실 및 훈련장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인 XPO Logistics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체인 Wavin Limited와 영국 내 운송에 대한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이번 파트너십 갱신으로 XPO Logistics는 영국 전역에서 Wavin 제품의 배송을 관리한다. 특히 XPO의 전용 트럭 적재량 운송, 트럭 적재량 이하 팔레트 운송, 맞춤형 택배 서비스 등 복합적인 물류서비스가 Wavin의 제품을 운송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댄 마이어스(Dan Myers) XPO Logist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 전문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은 자사의 통합 운송관리서비스 기업고객이 700개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2016년에 설립된 로지스팟은 2019년 200개사, 2020년 상반기 500개사의 고객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700개사를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신규 고객사가 작년 대비 40% 증가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요 고객사의 유형을 살펴보면 △하이스틸, 성지제강 등 금속·철강·기계 분야, △퍼시스, 한샘이펙스 등 가구·건자재 분야 등을 포함한 제조업이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