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자율주행물류로봇을 중심으로 진공로봇, 재활로봇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티로보틱스가 SK와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공시자료를 통해 SK와 약 295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티로보틱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5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판매‧공급지역은 미국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티로보틱스가 물류자동화 사업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빠른 배송과 자동화 물류 등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기존의 파스토 서비스에 빠른 배송 강화를 위한 파스토24, 자동화 물류 기반의 파스토Lite를 각각 신규출시했다.먼저 파스토24는 주문한 상품을 최대한 빠르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자정까지 주문을 당일 출고하는 ‘밤12시 오늘출발’ 서비스와 영업일 기준으로 다음 날 택배도착을 보장하는 ‘내일도착보장’ 서비스를 주6일 출고해 배송 소요 시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택배사 대체 운용을 통해 다양한 외부 이슈에도 신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알렉스 종)가 강력한 규칙 기반 툴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엣지러닝 툴이 내장된 스마트 카메라 ‘인사이트 3800(IN-SIGHT 3800)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배 빠른 속도로 분당 최대 2,500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다. 또 고급 분류 및 OCR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처리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 및 작동 조건을 충족하는 통합 다색 조명과 고품질 고대비 이미지를 생성하는 HDR+(High-Dynamic
위밋모빌리티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한 ‘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위밋모빌리티는 상금과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원장상 그리고 언론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위밋모빌리티는 등시선 기술과 교통 지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수 차량의 복수 경유지 방문 순서 최적화 솔루션인 ‘루티(ROOUTY)’를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의 운송 유형별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최적의 라우팅을 제공하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hy는 총 인수대금 800억 원을 통해 메쉬코리아 전체 지분의 2/3인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른다. 그동안 물류업계에서 이야기로만 떠돌던 hy의 메쉬코리아 인수가 실제로 확정되면서 향후 국내 라스트마일, 나아가 물류업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명 바꾸고 ‘물류 강화’ 천명했던 hy 한국야쿠르트로 잘 알려져 있던 hy가 사명을 바꾼 시점은 지난 2021년 3월 경이다. 사명변경 당시 hy는 “기존 식음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의 선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박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이하 PM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관련 규제와 관련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채워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가 저소득층 아동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세브란스병원에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액 역시 지난해 대비 1억 원 늘렸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과 가톨릭성모병원에도 수 차례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는 해외 낙후지역 청소년과 국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 등을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웃의 모습으로 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초인등’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초인등’은 초인종 벨소리를 듣기 힘든 난청자에게 ‘LED 불빛’으로 방문객이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서울시 중구 소재 ‘약수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난청 어르신 4명을 추천받아, 개인의 귀 모양에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
한-중 복합물류운송 구체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중국 웨이하이시가 만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중국 웨이하이시위원회 옌젠보 서기가 직접 만나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동북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도시로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웨이하이 간 한-중 항공화물 복합운송 체계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6개월간 시범사업을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글로벌 리더인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페덱스는 운송‧트럭‧수송‧철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명단 선정과 관련해 에리카 새먼 바이른(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CEO는 “기업은 제도와 관행을 통해 청렴성을 높일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장기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미지의 땅인 아프리카에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산업용 테이프 제조업체 대방인더스트리㈜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물류와 핀테크의 결합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방인더스트리㈜는 지난 30일, 글로벌 크로스보더 페이먼트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아론그룹과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방인더스트리㈜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현지 PSP(Payment Service Provider)와 매입사 등의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밀접한 소통과 정
한국무역정보통신이 K-디지털무역플랫폼의 남미시장 상륙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은 지난 30일, 페루 현지에서 열린 ‘페루 디지털 상거래의 미래’ 컨퍼런스에 참석, 페루의 공공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페루 마켓플레이스 고도화 사업’ 착수를 본격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앞으로 약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 214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페루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개선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고도화 사업에 돌입하는 ‘페루 마켓플레이
포스코플로우가 친환경 미래소재 운송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그룹 통합물류망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건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8일, 물류혁신을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크게 △철강 글로벌 통합물류망 운영 △친환경 미래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물류망 확보방안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3대 프로젝트 설정을 위해 포스코플로우는 올해 초 그룹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TF 조직을 신설하고 물류혁신을 위한 협의체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 ‘철강 글로벌 통합물류망 운영’은
물류센터에서 고중량의 화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지게차는 이제 물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물류산업의 주목도가 상승하고 효율적인 물류센터의 운영이 기업 경쟁력의 키로 급부상하면서 지게차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세계산업차량통계(WITS)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지게차 시장의 규모는 오는 2030년, 약 1,5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게차가 물류 효율화를 위해서 당연히 갖춰야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로지스올이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스마트 물류’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밝혀 주목된다. 포스코DX는 지난 30일, 사명변경에 따른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DX는 Robot, AI, Digital Twin, Metaverse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글로벌 D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4조 원을 달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포스코DX는 자체 보유한 DX 핵심 역량을 통해 국내 산업계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무인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친환경 화물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평택시와 ‘친환경 화물차 보급 및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소 1번지’ 평택시의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추진’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은 민간 상용차 국내 1호 수소트럭 도입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가 기업형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인 리코와 폐기물 차량의 개조‧전동화(Repower)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엠웨이브는 리코의 업박스를 활용하고 있는 급식시설, 호텔, 병원 등 3,000여 개 리파워 대상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 모니터링에 협력한다. 리코는 도입된 리파워 전기차와 기존 차량을 비교,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정민 제이엠웨이브 대표는 “도로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해서
유럽이 심상치 않다. 이달 초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파업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이 불씨가 독일, 이스라엘로까지 이어지면서 외신에서는 이 불씨가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 ‘파업 도미노 현상’으로 인해 글로벌 물류 중심지인 유럽지역의 물류도 현재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연금개혁 반대로 프랑스 물류 운송망 마비 3월 초, 유럽에서 가장 먼저 파업 분위기가 감지된 국가는 스페인과 프랑스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배송 로봇 사업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물류 배송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의 물류 배송 로봇 적용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물류 배송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적용 △물류 배송 로봇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 및 효과성 검증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풀필먼트 스타트업 아워박스(대표 박철수)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배송품의 특징을 파악하고 포장 작업라인을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워박스가 취득한 특허는 ‘인공 신경망 모델을 활용해 웨이브(WAVE) 업무의 종류를 결정하기 위한 전자장치 및 그 동작 방법’에 대한 것이다. 여기서 웨이브(WAVE)란 풀필먼트센터에서 포장작업을 위해 각 주문과 배송품들의 특징을 파악한 후 알맞은 자동화 설비로 배정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아워박스의 이번 특허 취득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