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에 많은 개혁가가 활동해 왔다. 삼국시대의 각국은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국강병을 위해 많은 개혁의 정책들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당시 당나라의 제도 등에 기반한 최치원의 개혁주장과 시도는 기존 귀족들과의 갈등으로 힘을 받지 못한 체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나게 됐다. 고려(918년~1392년)의 많은 선각자들은 다양한 개혁과 변화로 474년간
경영환경을 분석하는 지혜의 도구 3가지를 살펴본다.① 거시적 환경 분석도구 : STEP분석통상 외부환경 분석은 거시환경 분석 → 산업구조 분석 → 경쟁 환경 분석 → 산업진화 분석 → 외부환경 분석 시사점도출 순으로 진행한다. 그중 거시적 환경 분석 도구인 STEP(Social-cultural, Technological,
우리나라 산업의 주력인 제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중국과 Digital로 무장한 글로벌 경쟁사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의 ‘한국 주력산업의 위기와 활로’에 따르면 주요국 CIP(Competitive Industrial Performance Index)에서 2015년 중국은 3위로 4위인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한국
Q. A사는 B사에게 크레인 자재를 마산항에서 브라질 비토리아항까지의 운송을 의뢰하였고, 이에 B사는 X사의 대리점인 Y사에 화물의 해상운송을 의뢰하였다. 이에 2013년 5월 12일 화물의 선적 작업이 개시되었는데, B사가 선임한 검정인은 화물 일부를 포장한 나무상자가 손상되었다는 내용의 1차 검정보고서를 발행하였다(파손이 지적된 화물은 반송 후 재포장되
유럽 발 노란조끼 시위 기세가 맹렬해지면 우리 산업 물류시장에선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 시장을 돌아보게 하는 언론기사는 찾을 수 없다. 사실 한창 시위가 격화될 시점에서 유류세 증감에 가장 민감한 국내 물류시장의 주류 단체인 화물연대 측의 코멘트도 기대했지만, 산업물류업계 누구하나 이번 유럽발 노란조끼 시위 논평은 없
Q. 미국의 A사는 한국의 B사에게 냉동식품 3,200박스(이하 ‘본건 화물’)를 수출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해상운송인 C사에게 미국의 서배너(SAVANNAH)항에서부터 부산항까지의 해상운송을 의뢰하였다. C사는 선하증권(이하 ‘본건 선하증권’)을 발행하고, 본건 화물을 미국 서배너항에서부터 부산항까지 해상 운
디지털 비즈니스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비즈니스 설계와 모델, 산업, 시장, 기업이 어떻게 혁신되는지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주제가 됐다. 이런 디지털 비즈니스의 진화는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물리적, 디지털 세계를 더욱 긴밀하게 조정하는 새로운 디지털 모델을 탄생시킨다.그리고 미래 디지털 비즈니스의 모든 면에 기술이 탑재된다. 대표
Q. A사는 일본의 B사로부터 기계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위 기계(이하 ‘본건 화물’)는 6대의 컨테이너에 적입되어 일본에서 한국까지 해상 운송 된 후, A사의 공장으로 운반되었다. 그런데 A사의 공장에서 하차 작업을 하던 도중, 2개의 컨테이너에 있는 일부 화물들(이하 ‘본건 사고화물’)이 파손되는 등
일반적으로 해상으로 수출입 업무를 할 때, 포워더들은 선사의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유라시아로 철송을 할 때는 포워더가 다양한 방식의 컨테이너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유라시아에서는 어떤 종류의 컨테이너가 운영될까?1. 선사 컨테이너‘선사 컨테이너’, ‘Carrier
운송에서 고민거리 중 하나는 운송수단을 결정하는 문제이다. 해외로 보낼 때 화물을 항공으로 보낼 것인지 해상으로 보낼 것인지, 또는 해외에 도착해서 기차로 보낼 것인지 자동차로 보낼 것인지 결정하는 문제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운임을 비교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간도 고려해야 하므로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실제로 현장에서 운송에서 운송수단을 결정할 때
물류는 광대한 범위에서 다양한 시장과 산업, 사업과 방법론 및 기술을 모두 포괄한다. 물류가 갖가지 복잡함과 많은 도전 과제를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아이디어나 심오한 기술이 동일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는 신기한 분야이면서 동시에 핵심 성과 지표가 ‘효율성’을 통해 측정되는 몇 안 되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지난 기간 동안
우리는 이제까지 너무 열심히 달려왔다. ‘더 빠르게, 더 많이’ 성과를 만들려고 말이다.이는 결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을 독려하는 Catch a Phrase가 아니다. 모든 산업현장에서 그렇게 달려왔고, 물론 물류산업현장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이제는 게임의 방법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과거엔 더 빨리, 더 많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에 속해있다. 오늘은 유라시아 경제연합에서의 통관 및 운송을 위해서 수출입 화주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보기로 하자.1. 포워더가 발행하는 House BL은 세관 통관 시 공식적인 서류로서 인정이 되지 않는다. 선사
물류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매일 문제가 발생한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어떻게 보면 관리자들의 일이란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가 왜 자주 발생할까 생각해 보면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할 때 더욱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고자 하
화주사의 ‘Self Check’ 필요앞에서 언급한 바 있는 ‘표준품셈(standard of estimate, 어떤 일에 소요되는 재료의 수량과 노무 공량을 셈하는 기준)’ 정의에 따라 화주 고객사의 물류관리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첫째는 자사의 물류원가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과거 물류기업을 선
Q. A사로부터 스티로폴 원자재 10톤의 운송주선을 의뢰받은 B사는, 다시 본건 화물의 운송주선을 C사에게 의뢰하였다. 이에 C사는 본건 화물의 운송을 화물기사 D에게 의뢰하였다. 그리하여 D가 본건 화물을 운송하였는데, 울산 소재 목적지에 도착한 후 확인하여 보니 본건 화물 중 일부가 빗물에 젖어 있었고, 이에 수하인 E가 수령을 거절하였다. 한편 C사는
Q. B회사는 2015년 4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수입업자와 자동차 자동주차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A회사에게 위 화물(이하 ‘본건 화물’)의 운송을 의뢰하였다. 이에 A회사는 부산항에서 러시아 수입업자의 주소지까지의 해상 및 육상운송을 담당하게 되었다. A회사는 2015년 6월 19일 B회사에게 CIF조건, 수입통관은
블록트레인(Block Train)이란, 화차들을 배열하여 구성한 익스프레스 열차로서, 어느 한 역에서 최종 도착지역까지 무정차하면서 운항하는 직행 열차다. 광궤 철로가 깔린 유라시아 지역에 약 20,000개의 역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블록이 운행하는 역들은 20개 이내 정도로 아주 적다. 물론, 화차는 아주 다양해서 박스형, 오픈형, 곡물용, 탱크형, 자
아직까지 운송을 위해 경유 등 유류를 사용하는 것이 대세이다. 그리고 유류비 부담은 회사 비용의 30%를 차지한다. 또한 유류 사용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전환수송, 공동화, 경제적 운행 등 다양한 조치들을 취한다. 이번 글에서는 유류와 관련한 3가지 지혜를 정리하였다.① 화물운송 탄소배출 계산방법지구온난화가
전통적인 소매점에서 하이테크 혁신업체로 변모하는 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식료품 소매유통업체이자 업계 선두주자인 월마트(Walmart)는 장기간에 걸쳐 색다른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월마트는 인수와 파트너십, 그리고 매장의 물리적 형태에서 다양한 변혁을 꾀하고 동시에 특허와 같이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미국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 중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