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 간 진행된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MC-13)’에 참여했다고 밝혔다.WTO 개혁을 표방한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최종 문서인 ‘아부다비 각료선언’이 채택됐으며 총 6개 의제별 각료결정이 채택됐다. 의제별 결정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①분쟁해결제도 개혁, ②SPS 및 TBT협정 이행에 대한 개도국 특혜, ③최빈개발도상국 졸업국의 원활한 전환 지원, ④전자상거래 작업 계획(무관세 관행 연장 포함), ⑤소규모 경제 작업 계획 ⑥TRIPs 비위반·상황 제소 유예 연장이다.아울러 코모로와 동티모르의 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달 29일 2024년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제1차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운영위원회는 전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사회공헌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헌 활동의 방향성 제시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고려해 해양산업 장기발전을 위한 인적·지적 자본 투자 강화, 지역사회 현안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간 선순환 성장구조 확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을 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맺었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올해 1월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동월(1,629만 4,000톤) 대비 10.7% 증가한 1,803만 4,000톤을 기록했다고 지난 2월 29일 밝혔다.이는 울산항의 역대 1월 물동량 최고치였던 2019년 1월 1,815만 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1월 수입 물동량은 지난해 1월보다 11.1% 늘어난 984만 1,000톤으로 집계됐으며 수출 물동량은 12.8% 증가한 611만 8,000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80% 이상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자동화사업실 소속 이창희 주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신제품 개발사업(선박 접안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시스템 개발, 자동화용 안전 모듈이 장착된 일체형 유압유니트 브레이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분야 신기술 개발 선도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사법학부 정영석 교수는 지난달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권익개선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영석 교수는 ‘외국인선원 고용관리 합리화 방안’ 관련 자문과 공청회에 참여하는 등 외국인선원 문제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무총리실의 외국인력 통합관리 실무TF에 참여해 외국인 선원 고용관리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외국인 선원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영석 교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선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3월 4일자)△국제협력총괄과장 서진희△어촌양식정책과장 박승준△수산물안전관리과장 강거영△해운정책과장 임지현△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태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월 29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평가한다.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4.56점으로 기타 공공기관 평균(56.92) 대비 37.64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평가 전 영역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대국민 수요조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지난달 28일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4년 스마트혁신 관세외교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을 관세관에게 공유해 관세협력의 방향을 점검하고 관세외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관세관들은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와 이를 세분화한 8대 분야에 대한 해외세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회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밀수 원천 차단을 목표로, 아세안 국가와의 마약밀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1월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로 집계됐다고 전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5.3% 증가한 13만 4,000TEU, 환적 물동량은 54.8% 늘어난 2만 6,000TEU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광양항의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발 물동량이 15.1%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해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세를 보였다.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 외 2인)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인력과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평가 지수 향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비위에 대한 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17년 연속 SOC 시설관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평가해 산업부문별 1위 기업과 전체 산업 분야의 후보 기업 중 3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2,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기업을 선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의 2023년(4차년도) 운영 결과 고려해운을 최우수 선사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VSR은 선박이 항만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를 감면(15∼30%)해주는 제도로 선박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456척 중 2,355척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화물선사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간을 4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22년 5월부터 지금까지 연안화물선사에 40억 원 규모의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4월 말까지 연안화물선사는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리터당 최대 183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방해양수산청에 분기별 유류세 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된다.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기간 연장이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은 지난 1일 해운·해양인재들의 국회 진출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해운·해양업계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를 인재로 영입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더 많은 인재들이 국회에 진출해 업계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해운전문지기자단은 이번 성명서를 통해 업계가 환영하는 배경을 설명하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인재 영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해양인재의 국회 진출 미룰 수 없는 과제다해양산업 대표 전문 기자
1977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DHL코리아는 항공화물서비스를 통해 섬유산업 등 국내 제조업의 수출입을 도왔고, 지금은 이커머스와 의약품, 콜드체인 등 국내 고부가가치 물류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외국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DHL 인천 게이트웨이의 설립, 전국 서비스 포인트(화물접수를 위한 영업점) 확대 등 국내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고용에 적극 나서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DHL코리아는 올해 한지헌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한지헌 대표는 커리어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 특이한 경력을 가졌는데 미국과 싱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9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된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일본 국토교통성이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중국 리 양(Li Yang) 교통운수부 부부장, 일본 우에하라 아츠시(Uehara Atsushi)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탄력적 물류망 구축, △막힘없
고려종합국제운송㈜가 2월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항공운송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항공기 엔진, 기어박스 등 해외 물품운송을 위한 업무 대행• 수출입 통관에 대한 업무 대행• 기타 해외운송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 등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항공기 사고 발생시 엔진, 부품에 대한 운송과 수출입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사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27일 서울세관에서 고광효 관세청장과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2024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관세청은 구체적인 스마트혁신 추진 방향과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친 민간 자문위원회와 대내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관세청 소관 1,591개의 행정규칙과 제도 중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는 ‘규제혁신’, 업무자동화와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첨단 마약 단속장비 도입 등 신기술에 기반한 관세행정의 ‘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Autonomous Shipping in Asia and the 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실증,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태지역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우리나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