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고 3밝혔다.IATA가 주관하는 항공운송인증제도(CEIV)는 고도의 운송이 필요한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4개 취급품목을 안정적,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관 및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기차, 전자제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리튬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시 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 공인된 전문 운송역량의 수요가 높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CEIV의 리튬배터리 운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 및 해운 기업들과 손잡고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이를 위해 HD현대는 포스코 및 에이치라인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조선·철강·해운 3자 간 탄소중립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연결된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인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비롯한 운항 선박의 실증은 HD현대의 오션와이즈를
코람코자산신탁이 기존 ‘에너지’에 특화된 이미지에 ‘물류’와 ‘라이프’를 더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주유소 리츠’로 불리던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주 수익모델을 식음료와 도심물류, 코-리빙(공유주거)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명에서 주유소를 뜻했던 ‘에너지’를 떼어내고 생활밀착형 리츠를 상징하는 새로운 명칭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기존에는 전국 187개 주유소로 한정됐던 코람코에너지리츠의 보유자산은 상장 3년째를 맞아 다변화되고 있다. 이달 말을 기준으로 현재 수도권 중심의 주유소 161곳과 물류센터 2곳, 대형가전매장 4곳
반려동물 용품 전문 기업 펫박스(대표 이현석)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도착 보장’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네이버 내일 도착 보장 서비스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이 개발한 물류 솔루션으로 고객은 상품을 당일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바로 배송을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질 경우에는 네이버가 직접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로 1,000포인트를 보상한다.이와 관련해 펫박스 관계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착 보장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던 지난 2020년, 경기활성화를 위해 당시 정부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도입했다. 코로나와 함께 산업 전반에 핵심단어로 떠올랐던 ‘비대면’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전개하는 중소기업들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가 본격화된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공급기업을 모집했으며 5월, 최종 공급기업을 선정했다. 크게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To
물류창고 플랫폼 리코어(대표 최병록)의 AI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코어는 AI 부동산 자산관리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이 런칭 3개월 만에 27곳, 연면적 473,500m²의 현장에 27억 원 규모의 연간 반복 매출(ARR)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코어의 부동산 자산관리 SaaS(Software-as-a-Service)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건물의 유지보수를 효율화하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부동산자산 관리 서비스로 물류창고 옥상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 글로벌 1위 기업인 Knapp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오는 2027년까지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이는 역할을 한다. Knapp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 자사 솔루션을 선보여왔으며 약 2,000건 이상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구체적인 성과도 만들어냈다. 양사가 손잡고 국내에 선보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은 OSR 셔틀인 ‘이보(EVO)’, 픽엔진(Pickengine), 픽잇이지 로봇(Pick-it-Easy robot) 등이다. 이보(EVO)는 크납
다음 달 2일, 경남 김해시에 스마트 의약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공동물류센터가 본격 문을 연다.김해시는 오는 2일,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개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자리잡는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위해 김해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증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각각 투자해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해시 측은 이번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공공영역에서 콜드체인 의약품 전문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헌혈증 기부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일상 회복 단계에 진입하며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현장에서 헌혈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민주도형 실내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리빙랩’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관하에 진행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 라이더와 주민의 갈등 심화, 1인 가구 위험 노출 이슈화 등 새롭게 대두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도심배송에 적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증이 주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경제청과 더불어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쉬코리아 등이
볼보트럭이 글로벌 건축자재기업인 홀심(Holcim)과 오는 2030년까지 전기트럭 1,000대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볼보 전기트럭 역대 최대 규모다.전체 주문량 가운데 130대의 볼보 전기트럭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걸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등에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마틴 룬스테드(Martin Lundstedt) 볼보그룹 회장 겸 CEO는 “볼보트럭과 홀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낸 이번 결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세계 최초의 운임 쇼핑몰 ‘쉬팡’의 운영사인 케이로지㈜의 자매사 에스엘네트웍스㈜(대표 허문구)가 국내 최대 패널 제조 및 수출기업 ㈜더기린(대표 안정수)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스엘네트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UAE 현지법인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스엘네트웍스㈜가 기존에 갖추고 있는 해외영업망과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 기린제품의 수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더기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사의 수출입물류를 3자물류화하는 데 성공, 화주기업 본연의 핵심역량에
로봇배송 솔루션 스타트업 와트가 배송 및 적재의 효율을 대폭 높인 자체 솔루션 ‘제임스 W1(James W1)’과 ‘W-스테이션 XZ(W-Station X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자율주행 로봇 ‘제임스 W1’은 일반 배송로봇과 달리 로봇 팔로 직접 승강기와 자동문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별도의 인프라 없이 기존 건물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또 수령 시에도 실제 택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로봇은 목적지 문 앞에 물품을 내려놓기 때문에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수령이 가능하다. 적재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과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민순홍 연세대 교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원장 장근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플로우(대표이사 김광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수의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의 축사와 함께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로지스틱스 발전에 기여한
㈜한진이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26회째를 맞은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2010년에도 물류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진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의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사업기회 발굴,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 ESG 경영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한진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아시
UAM 통합관제시스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솔루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파블로항공은 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기업관에서는 미래 UAM 시대를 대비한 교통관리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선보이고,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드론과 UAM 통합관제플랫폼, 드론배송 솔루션을 전시했다. 미래 UAM 관제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교통관리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현됐다. 이와 함께 드론아트쇼에
다쏘시스템이 다음 달 15일, 국내 연례 컨퍼런스인 ‘3D 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3D 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는 매년 약 천여 명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시각화와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세계’를 주제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스코 A&C, HD 현대인프라코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
인터파크도서가 이달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송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들의 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배송비 지원 상품권 2,500원권을 이달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송비 지원 상품권은 인터파크도서 회원이면 하루에 한 번씩,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원 이상 도서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불황 속에서 지속적인 책 소비량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현숙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팀장은 “선물할 일이 많은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고려대학교 석탑대동제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 제고를 위해 ‘제로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50톤 이상의 폐기물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려대는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를 최대한 자원순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박스는 고려대학교 교내 곳곳에 폐기물 분리 배출장
근 몇 년 사이에 물류센터에서 로봇을 통한 자동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아마존을 필두로 국내에서는 쿠팡에 이르기까지 물류를 포함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은 AGV(Automatic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같은 물류로봇을 확대하며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사람 대신 이동하는 로봇이라는 데서 두 개념은 공통되지만 AMR은 장애물을 스스로 탐색해서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AGV보다 한 단계 진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