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농어촌, 농어업인들과 상호 상생협력활동을 펼친 내용에 대해 이를 평가하고 성과를 인정하는 제도다.해양환경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경영위원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다.이날 신규 윤리경영위원을 위촉한 위원회는 전년도 윤리경영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올해부터는 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외부인증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현재 진행 중인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부지 내 랜드마크부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사전 참가신청 접수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랜드마크부지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의 핵심 구역으로, 작년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단독입찰로 유찰되어 재공모를 진행 중이다.부산항만공사는 8개 업체가 사전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국내 업체로 서울과 경기도 소재 업체 6곳, 부산 1곳, 제주도 1곳이며, 업종별로는 부동산 개발‧기획 시행사 4곳, 건설사 2곳, 금융기관 2곳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에 조성한 화물차휴게소를 운영할 기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서 ‘컨’ 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 면적은 7만 47.4㎡로, 작년 6월 개장한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7만 4,864㎡) 부지의 약 93%에 달해 최소 600면 이상의 주차장,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부산항만공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화물차휴게소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시스템’ 기술 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컨테이너 적재에 쓰이는 크레인의 와이어로프는 24시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항만에서 중요한 부품이며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일반 컨테이너 부두 크레인의 경우 와이어로프의 평균 사용기간은 약 3,000시간이다. 그러나 최근 준공한 신항 서 컨테이너 부두(2-5단계)에 무인 자동화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가동시간 증가 등 과부하로 인해 사용 가능기간이 1,800시간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내년 2월 새로운 해운동맹체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M 얼라이언스’ 해체 선언 후 소강 상태에 있던 해운동맹체 결성 바람이 다시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세계 2위인 덴마크 국적선사 머스크와 세계 5위 독일 국적선사 하팍로이드는 지난 17일 해운동맹체인 ‘제미나이 협력(Gemini Cooperation)’을 2025년 2월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미나이는 쌍둥이를 뜻한다.외신에 따르면 머스크와 하팍로이드는 제미나이 협력을 위해 자사의 선박을 각각 6대 4 비율로 아시아-미국 서부, 아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가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국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2018년 설립됐으며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1개사에 10조 1,215억 원(2023년 12월말 승인 기준)을 지원하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160여개 국적 외항선사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해운협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8일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해운협회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임기가 종료된 일부 회장단의 3년 연임과 협회 사무국 조봉기 상무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정태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 기조 지속,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해운시황도 선박 공급과잉 등으로 고전이 예상된다”라며 “올 한해는 경기침체와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산·학·연 관계자 등에게 해양수산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방향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3차례 개최한다.일정은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22일 부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7,518억 원(기후기금 포함) 규모로, 올해 총 114개 연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개발사업은 20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6일(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해양대통령으로 불리는 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역임했다.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기택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전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부산항만공사 미래 인재들에게 필요한 경험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민·관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협의체에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울산항만공사는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과 산업현황 진단,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은 친환경 선박연료
HMM해원연합노동조합(위원장 전정근)은 지난 16일 2023년도 단체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해원노조는 지난해 10월 13일 1차 협상을 시작으로 회사와 총 7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안건들에 대한 회사의 입장에 변화 없이 평행선을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해원노조는 중아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다는 입장이며, 조정 과정에서도 의견 조율에 실패할 경우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조가 주장한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통상임금 100% 수준으로 올려야”HMM과 해원노조 간 주요 쟁점 사항은 크게 △임금, △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홍해를 지나던 그리스 소유 벌크선 1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급히 경로를 변경했다고 그리스 정부가 밝혔다.그리스 정부에 따르면 미사일 공격을 받은 선박은 ‘조그라피아(Zografia)’호이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선박 일부가 파손되어 안전 점검을 위해 노선을 이탈해 인근 항만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조그라피아호는 베트남에서 이스라엘로 가는 중이었으며, 선체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은 상태였다.최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부산항만공사는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40년 세계 3대 항만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인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를 선포했다.부산항만공사는 새로운 비전에 대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로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의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항만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엄격한 항만 대기질 관리를 통해 국민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12~3월)에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울산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항만 관리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항만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울산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저속운항프로그램(VSR)에 참여하는 선박의 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했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부산항운노조에게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인쇄된 핫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해운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항만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추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을 따뜻하게, 안전수칙 준수로 가족을 따뜻하게’라는 문구를 넣은 핫팩을 준비했다.항만에서 하역 작업 시 컨테이너선에 컨테이너를 고정하거나 상태를 확인하려면 직접 작업자가 선박에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부산항 건설현장에 대한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재무회계부, 감사실, 사업부서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사업 현장 등 현재 시공 중인 36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한다.이를 통해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와 근로자들의 임금이 적기에 지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경미한 사항은 명절 전까지 체불된 비용을 지급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법사항
예맨 남부의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컨테이너 선사들이 연이어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 그 여파로 해상운임이 인상하며 해운업계가 또 한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자동차 공장이 중단되고 배송 지연 등의 물류대란을 예고하는 후폭풍마저 불어오기 시작했다.해상운임 ‘고공행진’에 할증료까지 더해져현재 주요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고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3분의 1이 이용하고 있는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하는 경우 기존보다 약 7~10일 정도의 시간이 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개 획지(1단계 1구역)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사업 4차’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암물류2단지는 전자상거래 사업 육성을 위해 국내 항만에서는 처음으로 총 25만㎡의 면적이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관세청 통합검사장을 중심으로 3개의 입주기업이 선정되어 입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잔여 부지에 대한 2개사의 사업제안을 적격사업으로 채택하고 사업 기본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2일 ‘양대 운하 통항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 점검’과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최근 중앙 아메리카 파나마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파나마 운하의 하루 통항 선박 수에 제한이 시작되면서 해운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에서 화물선을 공격하면서 통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 통항량은 건화물선은 대폭 감소하고 유조선은 소폭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선은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