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차원의 제주물류 기반시설 첫 지원사업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해당부지의 토지 취득 협의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분산된 물류를 한 곳에 집적화하고 공동배송을 통해 기존의 높은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거점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비 92억 원과 지방비 166억 원 등 총 258억 원이 투입되며 자동주행로봇과 무인지게차 등을 도입한 저온
인터파크쇼핑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인터파크쇼핑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도 내 239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소비대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단체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소비대전’에서 인터파크쇼핑은 디자인이나 마케팅, 유통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위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한국DI)가 지난 14일, 독일 암베르크 현지에서 포스코와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DI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와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지속가능성 및 ESG 분야와 연계한 지멘스의 에너지 관리 및 효율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EIC와 스마트 팩토리 두 세션으로 나눠 스마트 팩
삼척시가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을 위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되는 물류비는 생산제품(완제품) 판매 또는 출하의 목적으로 지출한 운송비로,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상 운반비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까지 공장등록을 완료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 36개 업체(근덕 27, 도계 9)이며, 시는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도비 2천 3백만 원 포함)을 투입해 지난해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물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물류비 지원대상 농공단지 업체는 오는 6월 21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한국도로협회, 코엑스, 전자신문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2023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물류산업과 도로, 교통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Smart Mobility: Shaping The Future Of Logistics)”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50개 기관이 참여, 150부스로 열린다.특히, 이번 산업전은 정부의 주최로 개최되는 ‘2023 무인 이동체산업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글로벌 해운업계의 중심지인 미국 북미지역 최대 항만 중 하나인 시애틀항만이 지난 10일, 파업으로 인해 잠정 폐쇄됐다. 이미 미 서부의 대표 항만인 LA항과 롱비치항에서 파업이 연달아 일어난 상황에서 시애틀항만으로까지 이어진 파업은 글로벌 해운에 큰 타격을 불러올 전망이다. 시애틀항 파업 표면적 요인은 ‘임금협상’ 올해에만 벌써 여러 차례 이어진 미국 내 주요 항만의 파업의 이유는 역시 임금협상이다. 이번 시애틀항만에서의 파업은 항만근로자들과 선사‧터미널 간의 임금을 둘러싼 이견에서부터 불거졌다. 먼저 선사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임금이
지난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한 미사일 공습이 시작됐다. 미사일의 시작점은 러시아였다. 그렇게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쉽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현재까지 1년을 훌쩍 넘어 지속되고 있다. 비난을 뿌리치고 선제공격을 감행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물류 역시 마찬가지다. 전쟁 이전에는 철도물류망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물류시장의 핵심 역할을 했던 러시아이지만 유럽을 향하는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러시아는 동쪽을 바라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기업 내 축적된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마트 대시보드(SMART dashboard)’를 출시했다. ‘스마트 대시보드(SMART dashboard)’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데이터 수집부터 대시보드 구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간편하게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데이터 분석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처리 과정 전반은 엠로의 AI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시나리오 디자이너(scenario designer
춘천시가 시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춘천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은 물류비 부담 완화로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원사항은 2022년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 운송비(택배비 포함), 원자재 물류비다. 단, 해외 물류비는 제외된다.신청 대상은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 계약 기업 중 제조업이며 2022년도에 입주한 기업의 경우 입주 계약 신청일 이후의 물류비를 지원한다.신
조선해운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육상관제센터가 울산광역시에 자리잡는다. 울산시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육상관제센터는 오는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지상 4층 규모로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센터에는 교육 및 세미나실과 기업지원실, 선박 운항 관제실 등이 위치한다. 센터에서는 선박과 화물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비롯해 조선해운산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울산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조선해운산업
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릿튠(대표 김지성)이 최적경로와 연동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플롯 기사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릿튠은 지난 4월 물류 배송의 최적화를 위한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폐기물 수거, 사무용 가구판매, 식자재 유통 등 매일 다른 여러 장소를 운행하는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의 네비게이션에도 경유지를 추가하는 기능은 있지만 바쁜 기사 입장에서는 매번 주소를 입력하는 작업이
‘최근 신도시에 새로이 터전을 마련한 A씨. 어제 주문했던 과일이 무인배송로봇에 담겨 A씨 집 앞에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았다.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근길에 나선 A씨의 눈 앞에는 자율주행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 대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상상했을 때 등장할 법한 이러한 일상이 이제 곧 우리에게 다가온다. 사람이 아닌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혁신 모빌리티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가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계획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부 중심의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 국토교통부는 이달 초, 미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13일 중소조선연구원, 케이씨넷, 아르고마린토탈과 선박·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YGPA는 선박·항만·물류 신기술 개발·상용화와 더불어 관련 신사업 발굴,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전환이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운영방식을 혁신하는 것으로, 선박·항만·물류 산업의 스마트 항만 조성과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의미한다.박성현 YGPA 사장은 “스마트 항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이공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날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정보통신 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산업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의 ‘환경·안전·보건(이하, EHS)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도시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는 6억 원(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7월 착수, 내년 6월 완료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물류차량 맞춤형 스마트 운행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화물통행이 많은 3개 도로(산업로, 오토밸리로, 염포로)를 실증 대상으로 하고 기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실시간 신호정보, 교통정보, 돌발
포항시가 중국향 해운물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국 단동시와 만났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중국 단동시 장리홍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리홍 중국 단동시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외 현지 기업인 일행과 영일신항만주식회사 관계자 및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 양 도시 간 항만 물류 활성화 및 투자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단동시는 신의주시와 접해 있으며, 랴오닝성 동남부에 위치한 물류 중심지로서 널리 알려져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먼저 HL클레무브는 보다 특화된 로봇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재 HL클레무브는 레벨2+부터 레벨3에 이르는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배송용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센서와 통합제어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우리 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ASWEMAKE, 대표 손수영)가 제휴마트 점주를 위한 통합운영지원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휴마트 상생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인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이번에 개발된 통합운영지원시스템은 큐마켓 서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응원구매 서비스인 마쿠아케(Makuake)가 한국지사 설립 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Makuake makers networking day’에서 물류 부문 초청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핸즈는 한국 풀필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플레이어로서 약 수십만 건에 이르는 일본향 배송을 진행한 경험과 다년간의 프로젝트 물류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물류비 예산 관리 등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예비 메이커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많은 문의가 이어졌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부산 해양산업 내에서 가장 많은 종사자들이 속해있는 분야는 물류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에서는 국내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해양산업 현황 및 동향에 관해 보다 총체적이고 집약적인 분석으로 위한 연구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해양산업조사’를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2021년을 기준으로 한 ‘2022 부산해양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내 해양사업체 전제 종사가 가운데 약 29.5%가 해운‧항만 물류분야에 속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양관광 분야가 27.5%, 조선분야가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