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항 신항만 4부두(HPNT)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업계의 현안 공유와 부산항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김해영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HPNT 대표이사, HMM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사·정이 함께 부산항의 발전을 모색했다.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 상황에서도 지난해 부
생활물류서비스 대표주자 택배산업이 정치권의 중재와 노사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 여전히 현장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싸움으로 치면 1대 100의 국면을 연출하고 있는 셈이다. 하루가 멀게 계속되는 소비자들의 택배관련 각종 민원은 이제 일선 배송기사들에겐 일상이다.여기다 일선 택배영업소엔 일선 구청으로부터 매달 200만원에 가까운 주차위반 벌금고지서가 날아와 이들을 허탈케 한다. 이렇게 택배현장은 1개당 고작 2~3천원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고된 택배노동에 격려와 위로가 절실하지만 현실은 온통 훼방꾼들 뿐이다. 당장 택배파업으로 현
삼성SDS 실적이 펄펄 날아 지난해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한 반면 물류부분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 운임 상승과 더불어 가전과 IT 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무려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괄목할만
친환경 유통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쿠팡이 신선식품 물류배송에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을 적극 도입, 환경 친화적 물류 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면 여타 유통기업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프레시백 사용을 적극 고려하면서도 회수 및 재 사용에 따른 비용상승을 우려해 흉내만 내고 있어 진정한 유통물류기업인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비대면 물류배송 트렌드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서 포장재와 보냉재 등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을 담은 ‘쿠팡, 친환경 프레시백 사용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번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에도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우선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하는 화물이 있는 경우 화주나 선주가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를
국내 택배시점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이 지난해 합의한 사회적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지부가 파업에 나선지 한달 여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양측 모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실제 합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가 발표되면서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동상이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택배 사회적합의 이행상황 1차 현장점검 결과, 택배노조가 주장한 택배 분류인력 투입 등에 대한 ‘합의 사항은 양호하게 이행 중’ 이라고 평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 대출 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SDS는 이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보증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대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가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 쿠팡에서 물류정책 및 전략기획을 총괄하던 김명규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존 김 대표이사가 맡았던 쿠팡의 물류정책 총괄은 노재국 전무가 맡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김명규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물류정책실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기획을 시작으로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물류서비스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했다. 쿠팡이츠서비스가 김명규 대표이사를 선임한 배경에는 쿠팡의 물류관련 업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며, 관련 서비스를 완성하는 등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DHL Global Forwarding Korea, 대표 송석표)는 정부가 신규 승인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수입 물류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번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운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생산지인 독일에서 제품을 인수받아 벨기에로 옮긴 뒤 단열 포장작업 후 국내로 운송할 계획이다.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수입에 나서는 우리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항만게이트용 스마트 압전발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사업부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통투자형 과제로, 컨테이너 트럭이 항만의 터미널 게이트를 드나들 때 차와 화물의 무게에서 발생하는 압력과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번 사업을 위해 2년 간 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중기부와 BPA가 각각 8억 원을 투자한다. 수행기관 컨소시엄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대신정기화물자동차(회장 오흥배, 이하 대신택배)가 지난 2020년 3월 인천 공동집배센터 구축에 이어 2년도 채 안 돼 경상북도 지역에 대단위 신규 택배터미널을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22년 1월 3일 가동에 들어간 대신택배 경북 동고령 터미널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구미, 경산등 인근 지역 90여 개 대신택배 영업소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오흥배 회장은 “운영을 본격화한 동고령터미널은 옛 가야국의 수도가 있었던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의료복지 사각지대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꿈꾸라 희망스마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LG화학 여수공장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4,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저소득층의 고액의료비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여수지역 3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치과 진료 등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지난 13일 진행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꿈꾸라 희망스마일’ 후원식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1일 LNG선 시장의 구조 변화와 향후 방향성을 담은 ‘LNG선 시장현황 및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NG의 글로벌 시장 지각 변동과 우리나라의 수입 현황, LNG선 시장의 구조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해운시장 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NG선 등 비주력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케미컬선 시장 분석 보고서에 이어 LNG선 시장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보고
국내 택배산업 노사 간 대결이 장기화 국면을 연출, 택배이용 고객들의 불만을 폭증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노동조합의 파업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대선국면 정치권 뉴스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작 고객들의 피해사례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배송되지 못한 택배물량만 수 백만개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다 노사 양측의 의견 차이를 정부마저 방관자적 입장이어서 생활물류시장의 파행을 장기화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파업에 주목할 점은 현 노사 대치국면에서 택배노조던 CJ대한통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일부 국가에 오전 10시 30분 또는 정오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중동과 아프리카(AMEA)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해당 지역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에 오전 10시 30분 또는 정오까지 물품을 배송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에 재활용(리사이클링) 방한용품 600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방한용품은 인천항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인천항 자원순환 Se@gain’을 통해 제작됐으며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6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HMM, SM티케이케미칼, 비와이앤블랙야크, 그린앤프로덕트와 체결한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협약과 연계된 사업이다.IPA는 해양 폐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달 임직원 가정에서 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3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2022년 한 해를 세계로 나아가는 50년, 미래를 이끄는 100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단계적인 실행을 해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을 최우선하는 YGPA 문화를 만들고 전 임직원을 현장에서 직접 뛰는 영업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단기 추진 목표로 △전사적인 물동량 창출, △부두 생산성 향상,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3일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강준석 BPA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와 희생을 치하하며 2022년도 내부적 결속을 통해 과업을 완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시작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항만안전특별법 시행과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관리 등 친환경 항만 구축, 물동량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2022년에 시행할 굵직한 과제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강준석 사장은 직원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새해 첫날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함께 국적원양선박인 ‘HMM Rotterdam호’(24,000TEU급)의 안전한 항행을 기원하고 힘찬 첫 출발을 격려했다고 전했다.이날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을 견인하고 있는 부산항을 찾은 이재명 후보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부산항 현황과 새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강 사장은 2022년에는 임직원들이 함께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2,350만TEU 달성과 부산항의 최첨단 스마트 친환경 항만 및 안전항만 구
글로벌 물류시장은 물류아웃소싱, 즉 3PL서비스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은 거꾸로 가는 형국을 연출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국내외 물류아웃소싱 화두는 물류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스템 최적화와 협업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과 세계화다. 이제 기업 혼자만 잘해서 최적화와 경쟁력을 갖추는 시대는 지났다. 제조 및 유통기업, 그리고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야 말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없인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게 됐다. 따라서 3PL 업계는 좀 더 체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실질적 편의와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