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작게는 순간의 만족을 얻게 되고 크게는 인생의 가치가 결정된다. 선택은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의 함수에 의해 결정되는 결과 값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도 이렇듯 중요한데 엄청난 규모의 금전이 오가고,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십만명의 생계가 걸려있는 기업의 리더, 경영자의 선택은 두말할 나위가 없
지난 호 기고문에서 1,435mm의 표준궤와 3가지 협궤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번 호에서는 4가지 광궤에 대하여 살펴본다.4가지 광궤1,435mm보다 넓은 궤간은 4가지다. 1,676mm의 인도궤, 1,668mm의 이베리아 궤, 1,600mm의 아일랜드 궤, 1,520mm의 러시아 궤다. 광궤는 표준궤보다 토지와 비용이 더 많이 필요하다.1,676mm의 인
현재의 시대는 과거 기업의 성공방식이 통용이 지극히 제한되는 시대이다. 2차 산업혁명 이후 기업은 대량 생산을 통해 시장의 지배력을 확보해 나갔다. 누가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여 시장에 출시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었다. 이후에는 유통과 물류의 경쟁시대로 들어서게 된다. 만든 제품을 누가 더 멀리 내다 파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되었다. 그래서 유통망의 확보와 이
농산물은 비정형성이 높고 일상품으로서 품목의 다양성이 매우 높으며, 생산/취급의 전문성이 필요한 상품으로 운송, 보관, 상/하역, 반품 등의 물류 전문성이 필수적인 분야다. 또한 연도별, 시즌별 생산량 변화가 크며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도 크게 변동되는 특징이 있다. 유통기한이 짧고 폭락과 폭등의 반복하는 농산물의 공급과 가격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환경문제에서 보면 재고의 집약, 도로이동 차량, 적시배송의 세 항목이 가장 나쁜 항목이다.이는 첫째, 재고집중화는 분산형 네트워크와 집약형 네트워크의 왕복수송거리를 비교하고, 둘째, 수송차량의 24시간 가동을 위해 시계바늘 방향으로 차량을 돌리는 시스템의 결정이 창고의 집약과 결부되어 있으며, 셋째, 적시배송 등은 물류분야에서 최대의 성공 예로 간주되고 있
훌륭한 고객 경험은 고객이 더 많은 비용 지출 의향을 갖게 하고 브랜드에 더 깊은 애착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것이 수요에 따라 진행되는 디지털 시대에서 중소기업들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그들의 경험을 향상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고객 경험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진행한 글로벌
Q. 베트남의 K사는 소나무 톱밥(이하 ‘본건 화물’)을 한국의 A사에게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본건 화물의 해상운송을 해상운송인 E사에게 의뢰하였다. 그리고 A사는 통관 대행 업무를 한국의 B사에게 의뢰하였다. 그리하여 E사는 본건 화물을 인도받은 후 수하인이 B사로 기재된 서렌더 선하증권을 발행하였고, 본건 화물을 선적한 선박은
고정 관념적 사고들이 무너지고 있는 세상이다. 또한 모든 것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는 세상이다. 이러한 현상의 핵심은 획일주의적 사고에서 개인성에 기반한 맞춤형 사고로 세상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우리의 모든 사회, 경제활동을 지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평균적 사고’의 효용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
필자는 미국 FDA에 공장등록, 한국 HACCP, 농산물 가공기술 특허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한 식품제조공장과 고구마유통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요즘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20대 창업한 인플루언서나 마케팅 전문가들이다. 자신들이 기획하고 있는 제품들의 OEM이나 ODM 생산을 의뢰하러 오는 것이다. 제조전문가가 아닌 마케터가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시대
최근 물류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에서 ‘요람에서 요람까지’를 뒷받침하는 사회지향적인 물류(Social Logistics Management)로 발전하고 있다.제조기업의 제품 생산과 관련하여 중량변경은 환경문제 중에서 공해배출량, 소음 등과 관련이 있으며, 재질변경은 자원고갈
지난호 기고문에서 ‘표준궤’를 살펴보았는데 표준궤인 1,435mm 보다 폭이 좁은 것이 ‘협궤’다. 이번호는 협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협궤. 단기간에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철도 궤간이 좁을수록 단기간에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좁을수록 철로 운영비용이 표준궤나 광궤 대비 저렴하다. 철도가 깔리는 19세기 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된 기업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전문가들은 주저 없이 ‘스타벅스’를 꼽는다. 스타벅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정답은 바로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중심경영, 고객만족경영 등을 외치면서 디지털 영역에 많은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간
베트남 물류시장은 운송, 포워딩 그리고 창고 3가지 범주로 나눠진다. 운송은 국내, 국제 운송으로 구성되며 육송, 철송, 해상, 항공 운송이 있다. 포워딩은 통관 ICD & CFS 서비스로 구성되며 베트남 업체가 이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창고의 경우 유통센터, 보세창고, 일반창고, 콜드체인으로 구성되며 현재 일반창고에서 유통센터로 발전 되고
3월 15일자 연재부터는 2019년과 2010년의 친환경물류 활동 척도와 실태조사기업의 편차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항목별로 관련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의 척도는 계산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표준편차도 같이 작성하였다.2. 글로벌 대응 및 법령 준수지속가능보고서 작성원칙을 들 때 완전성
2000년 이전까지 기업의 시장대응 전략은 품질과 가격이었다. 2000년 이후 고객만족(CS) 개념이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은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그 개념은 지금도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2010년 대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고객의 욕구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의 욕구의
Q. A사는 말레이시아의 B사에게 8세트로 이루어진 스크랩 제련 및 주조 시스템(이하 ‘본건 화물’)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C사에게 A사의 공장에서 부산항까지의 육상운송, 부산항에서 말레이시아 포트 켈랑항까지의 해상운송, 포트 켈랑항에서 최종목적지까지의 육상운송을 의뢰하였다. C사는 다시 D사에게 위 복합운송 중 해상운송을 의
이번 연재부터는 2019년과 2010년의 친환경물류 활동 척도와 실태조사기업의 편차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항목별로 관련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의 척도는 계산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표준편차도 같이 작성하였다.기업은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물류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친환경 물류시스
‘궤간(철로 궤도의 폭)’은 철로의 상부 안쪽의 폭을 잰 거리다. 만약 모든 국가가 하나의 궤간을 설치하였다면 세상은 보다 더 많은 철도 교류를 했겠지만 각 지역이나 나라, 운영주체마다 서로 다른 규격의 궤간을 설치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표준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8개의 궤간전 세계에는 8개 규격의 궤간이 있다.1,000mm 미터
최근 ‘애자일(Agile)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현 환경 속에서 강조되고 있는 조직역량 중의 하나가 바로 ‘민첩성’이기 때문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IT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었던 개발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시스템 개발이 단계별, 패키지 형태로 진
Q. 2014년 6월 1일경 X사는 A사와 운송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X사는 취급화물에 대하여 B사가 상·하차 업무 등을 수행하기로 하는 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X사는 배터리 등의 화물(이하 ‘본건 화물’) 배송을 의뢰받아 이를 다시 A사에게 운송을 의뢰하였고, A사는 C사에게 그 운송을 구두로 다시 의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