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고 64일간 지루하게 진행되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이하,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파업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3월7일(월)부터 서비스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택배노조는 “오늘 대리점연합회와의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이 마련됐다”며 “전체 소속 노조원들이 표준계약서를 쓰고 복귀하기로 했고, 부속합의서는 복귀 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배서비스가 정상화되려면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의 잠정 합의안을 전체 조합원 총투표에 회부한 뒤 결과에 따를 것으로 보여 당장 업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
국내 항만에서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쓰는 로드트랙터가 시범 운용된다.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LNG 로드트랙터 도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운송사 경모 결과 동륜물류와 에이치유로지스틱스를 선정하고 ‘부산항 친환경 LNG 로드트랙터 도입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항만공사는 해당 운송사에 LNG 로드트랙터 신규 차량 구매와 운송지원 비용을 업체당 1억 원까지 지원한다.이번에 도입할 LNG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지난 23일 해운·항만·물류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876 Busan’은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기술창업에 특화된 지원 플랫폼으로 해운과 항만, 물류분야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명칭인 ‘1876 Busan’은 부산항의 개항년도인 1876년에서 착안한 것으로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부산항 해운항만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미래를 이끌어 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25일부터 2주 간 6,300억 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계 경제성 검토(VE)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협력해 설계내용을 분석하고 경제성・시공성 등을 감안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설물의 고유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생애주기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75조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는 설계단계 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글로벌 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GPTW)’가 주관하는 ‘2022년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HL코리아는 8년 연속으로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터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중국 등 세계 97개 국가, 3만개 이상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가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현대 디큐브시티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현대 디큐브시티점은 현재 주거, 상권, 문화 갖춘 신규 단지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 많은 소비자들의 유입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번 오프라인 매점 입점으로 지누스는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 전용 전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하며, 침대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컨투어 필로우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이번 디큐브시티점 팝업 스토어 입점을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낭떠러지로 향하고 있는 전국택배노조(이하 택배노조)의 56일째 장기 파업에 대해 국내 택배사업자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물협)가 노조원들의 현장복귀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통물협은 전체 택배노조 조합원들의 상경투쟁 선언과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으로 파업을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지금이라도 택배노조가 명분 없는 파업과 불법점거를 즉각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물협은 “택배노조가 파업규모를 확대해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국민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국의 택배기사 중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택배기사를 찾아 포상하는 ‘2021 친절 SM Festival’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친절 SM Festival’은 택배기사(SM, Service Master)들이 고객들에게 받은 친절·칭찬 사연을 동료 기사들과 공유하고 기사들에게 성취감과 긍정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시상 부문은 ‘친절왕’과 ‘특급칭찬왕’ 2개 부문이다. ‘친절왕’은 동료 기사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친절 사연의 택배기사를 선정하고, ‘특급칭찬왕’은 고객에게 칭찬 접수를 가장
쿠팡이 친환경 물류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련업계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쿠팡의 친환경 행보는 전국적인 최적화 물류거점을 이용해 직접배송하고, 운송거리를 줄여 고객 편의를 높이는 로켓배송 서비스에 기반한다. 당장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들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쿠팡은 제품의 유통 및 배송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냈다. 먼저 제조사의 제품을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중소‧중견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유무역협정(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인도와 터키 등을 중심으로 최근 국내기업의 수출품에 대한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국내기업이 외국 관세당국의 원산지검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검증피해를 예방하고 원산지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관세사를 민간 상담사로 기업에 파견해 맞춤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소규모 건축물 내진성능평가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최근 부산항 내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 확보 여부를 평가한 결과 23개동 전체가 지진에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서 정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2016년부터 관리대상 건축물 261개동에 대한 안전 여부를 평가해왔다. 이번 조사에서 23개동에 대한 지진 안전성을 평가함으로써 부산항만공사는 모든 건축물의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하게 됐다.부산항이 위치한 부산지역은 지난 2016
지난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매매계약을 맺고 최근 인수가 마무리 된 한샘이 2022년 정기 임원승진을 소폭으로 마무리했다.이번에 승진된 (주)한샘 임원 인사은 총 총 6명이며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전무 → 부사장키친바흐사업본부 김덕신▣ 이사 → 상무특판사업본부 송기룡, 경영기획실 손영동▣ 이사대우 → 이사 경영지원실 정윤환▣ 부장 → 이사대우경영지원실 ESG지원부 곽상훈, SCM본부 개발지원부 고영남 (총 2명)▣ 상무 → 전무한샘개발 노정현▣ 이사대우 → 이사 한샘서비스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증가하는 호남권 국제특송 수요에 대응하고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DHL광주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HL코리아는 광주광역시 전 지역은 물론 호남권 주요 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국제특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확장된 DHL광주서비스센터는 이전 시설보다 10배 더 커진 약 1,315㎡의 면적과 차량 12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춰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전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조은정)은 지난 3일 세계적인 인적자원개발(HRD) 단체인 ‘인재개발협회(ATD, 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가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어워즈(Best Award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첫 사례다.ATD는 인재개발, 교육 훈련에 관한 학술단체로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120개국 3만 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협회다. ATD가 2003년부터 선정해 발표하는
2022년이 열리자 마자 정치권과 산업현장 모두 누군가 한쪽은 죽어야 끝날 극한 대립의 상황을 맞고 있다. 문제는 지금의 무시무시한 대결 피해를 아무 죄없는 엉뚱한 국민들이 본다는 점이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혹은 윤석열 후보 중 어느 쪽은 패배할 경우 지금까지 논란이 된 각종 불법적 행위를 빌미 삼아 감옥행이 뻔하다. 또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의 부분 파업 역시 택배노조의 본사 점거와 더불어 한진과 롯데택배 소속 노조원들까지 연대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 목숨을 건 끝장 대
서울시가 택배 마지막 배송 단계인 라스트마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밀도 아파트 단지 인근에 화물을 집하해 분류 처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 조성에 나선다.이번 방안은 국내 택배상품의 5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데 반해 부족한 서울지역 택배터미널 제공을 통해 배송효율을 높이고, 배송 화물차의 운행거리를 최소화해 탄소저감을 이루는 한편 신규 일자리 창출까지 나서려는 ‘일석삼조’ 정책의 일환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동배송 거점을 포함한 도심물류 기반조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물류기업이나 물류관련 스타트업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는 오는 4월 식품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회인 국제식품가공기술전시회 ‘아누가 푸드텍 2022(Anuga FoodTec 2022)’가 독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4월 26일부터 3일 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아누가 푸드텍 2022는 포장기술의 리딩 기업인 멀티박(Multivac)과 몬디(Mondi)를 포함해 약 1,000여개사가 참가한다.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음료와 채소, 과일류에 대한 가공처리, △식·음료 충전·포장, △운반설비, △냉난방, △식품 원료, △첨가물, △급수시설 등 식음료 제품 생산부터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항공편을 이용해 전 세계로 화물을 손쉽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화물 예약 플랫폼 ‘클릭 앤 십(Click & Ship)’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 앤 십’은 캐세이퍼시픽의 항공편을 이용해 상품을 전 세계로 보내는 고객 누구나 화물 예약과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대리점이 캐세이퍼시픽 카고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캐세이퍼시픽 직원이 자사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일일이 확인해줘야 했다. 예약하는 사람과 예약을 확인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보니 확약을 받는데 시간이 걸려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물류산업 현장 운영인력 충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물류기업 쿠팡이 자사 내 물류센터에 로봇 등 자동화 기술을 적극 도입, 직원들의 업무 수고를 더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쿠팡은 물류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체 물류시스템 소개 영상인 “ ‘밤 11시에 주문했는데 아침에 도착’ 쿠팡 물류센터에선 이렇게 일 합니다”를 8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고객으로부터 주문받은 상품을 옮기고 포장 및 출고하는 등 일부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된 쿠팡의 자동화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쿠팡
국내 물류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하는 3PL 전문 기업인 태은물류(대표, 구은정)가 코로나19와 맞물려 축소된 기부 트렌드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이천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겨울 방한용품 기부에 나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태은물류 관계자는 “물류 아웃소싱을 의뢰한 유통기업 고객들 가운데, 사업방향 변경에 따라 처리해야 할 겨울 방한용품을 태은물류가 구입,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 실천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이웃 돌보기가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회사가 겨울 방한용품을 구입해 이번 기부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