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북신항 일대 7개 부두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5개 선석은 ‘북신항 에너지부두01~05’로 확정하고, 나머지‘북신항 액체부두01’과‘신항 북방파제 에너지부두’도 북신항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이에 대해 울산항만공사는 향후 남신항 개발을 대비하고 부두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부두 명에 ‘북신항’권역을 부여하고 세계 4위, 국내 1위의 에너지 취급 항만인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이들 부두의 시설코드는 이달 중으로 MBN21~25, MBN31, MBF05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통해 2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더 나은 지역 만들기’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지관 유휴공간 활용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과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 개선’이다.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사업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안한 과제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는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32회 해사문화상 및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2024년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 이후 시작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해운물류학회가 시상하는 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참여 대상은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이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일까지다. 우대 조건은 ‘해운·항만·물류 업종인 경우’ 또는 ‘작년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로 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총 25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복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군산지사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군산지사는 공단 18개 지사 중 약 4.4%에 해당하는 선박 검사 규모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4,138척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구역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해안지역 4개 시‧군과 내륙지역 10개 시‧군이다.이번 공단 군산지사의 사무실 이전은 정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망동 일대는 다수의 선박 정박지와 수리 조선소 등이 인접했으며 진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지난 16일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손잡고 합작로봇기업 ‘PSBX로보틱스’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부산시 팬스타크루즈플라자에서 열린 PSBX로보틱스 출범식에는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요시다 겐이치 사업총괄책임자,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영하는 비전펀드 등을 통해 투자한 전 세계 로봇 관련 기업에 대한 권리와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현재 33개국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시설관리용 로봇 판매실적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팬스타그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3년 연속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전했다.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항만하역사업자의 안전 시설·장비 투자 활성화를 견인해 항만근로자를 비롯한 항만 출입자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항만물류사업자 등이 재해예방시설 도입 시 국비 50%(항만공사항만은 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내 건설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연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니어미스(Near Miss, 사고 전조증상)를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정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소관 건설현장 33개소(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5개소, 그 외 소규모 건설현장 28개소)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분기별 1회 실시한다.특히 소규모 건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 대표 이정행), 부산남구청(청장 오은택)과 함께 남구 지역 이웃돕기 사업인 ‘2024년 행복나누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를 운영하는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는 터미널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친환경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 중 1,000만원 상당을 사랑나눔기금으로 조성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남구 지역특화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남구청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역할 분담을 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5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과 해양문화 확산,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 분야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바다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보호 프로그램 공동개발,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 △해양문화 확산 캠페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지원해나가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사업 추진 관련 기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해양모빌리티 분야 7개 기업 주요 관계자 참석했다.이날 부산시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19명)로 구성한 실태점검단이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과 성과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5월 10일까지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정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국적 선사가 친환경·저탄소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전년 대비 74%(96억 원) 가량 증액된 226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친환경연료(LNG, 메탄올, 수소 등) 추진 신조선 건조계약을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산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선복 확보와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중소 화주기업이 HMM과 우대운임이 적용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원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대상은 FCL(Full Container Load) 수출을 시행하는 중소 화주기업이다. 출발지는 부산이며 도착지는 미주 서안, 미주 동안, 북유럽, 지중해 방면이며 운송대상은 드라이 컨테이너와 리퍼 컨테이너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로 하면
HD현대가 한국과 호주, 일본 주요기업과 협력,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호주의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 국적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2030년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탄소배출이 적은 수소 해상 운송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우선 HD한국조선해양은 2030년까지 기술적, 상업적으로 운용 가능한
HMM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 4,010억 원, 영업이익 5,849억 원, 당기순이익 1조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HMM은 1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당기순이익 1조 63억 원은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2021~2022년을 제외하면 가장 큰 이익을 달성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7%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2022년말 대비 25%에서 20%로 축소됐다.HMM은 2022년 대비 2023년 실적 감소는 수요 둔화와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3일과 14일 북항 감만부두에서 부산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벙커링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도한 이번 LNG 벙커링 실증사업은 감만부두 1번 선석에 접안한 해외 선사의 자동차운반선(Car Carrier)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선박이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LNG 1,500톤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는 부산항에서 최초로 확보한 LNG 벙커링 실적으로, 향후 부산항 벙커링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항만 경쟁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자넌 8일 올해 울산항의 4대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는 크게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울산항, △고부가가치 항만 구현, △울산항만공사의 효율적 경영,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운영방침으로 꼽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울산항만공사는 동남권 친환경 연료 공급망의 선도적인 구축을 위해 울산항에 친환경 에너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오일(액체) 물류허브 기능 유지를 위해 하반기에 상업운영이 예정되어 있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선제적 수요창출을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과 수지예산을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 지출 예산서를 승인했다.지난해 협회는 국무총리실 규제혁신 추진단에 등록갱신제도의 협회 이관과 대리점수수료 정부인가제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회원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아울러 EDI 방식 수입물품선취보증업무(e-L/G)를 전국은행연합회, 한국무역정보통신, 협회 2개사가 추가로 약정하고 북중국 로컬화물 운송허용 범위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