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의 하루 전면파업에 따른 배송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우정산업본부는 오는 25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의 하루 전면파업 예고에 정확한 배달을 위해 집배원과 우체국 직원들이 출근해 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는 부분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집배원의 소포우편물 배달량을 늘리고 현장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서비스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4일 택배노조 파업 선언 이후 하루평균 80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 중이며 이들이 배달을 거부한 소포
로지스팟이 의약품 전문 물류 기업 고려택배 인수를 완료하고 헬스케어 3PL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로지스팟은 24일, 잔금처리를 완료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고려택배 지분 100%에 대한 거래로 매매금액은 330억 원이다. 인수자금은 투자금과 부채를 이용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지스팟은 2016년 설립 후 각종 운송서비스 및 보관, 하역, 수출입 운송 등 고객 맞춤형 3PL 전문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립 이후 꾸준히 전국 운송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직배송 서비스 지역을 21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마켓보로는 그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식봄의 서비스 지역을 양주, 강원, 대구, 경북, 경주, 부산, 울산, 광주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실상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으로 약 1,500 개의 식자재 유통사가 입점해 있는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이다.식봄 서비스 전국 확대는 마켓보로와 CJ프레시웨이의 전략적 협약으로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하면서
쿠팡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특수 제작된 ‘친환경 전기 쿠팡카’를 공개하고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쿠팡을 위해 제조사가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인 친환경 전기 쿠팡카는 현재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에서 도입 중이다.친환경 전기 쿠팡카는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하며 요소수 충전이 필요 없다. 캠프 천장에 설치된 친환경 충전기는 맞춤 제작됐으며 충전 속도, 전력선 용량, 안전 등을 수차례 테스트한 뒤 맞춤 제작됐다. 1~2시간만 충전하면 하루 배송이 가능하며 충전 공간의 제약이 적고 충동 위험이 없다. 쿠
로젠택배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노후 경유차 퇴출과 화물차 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선다.로젠택배는 20일,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2021년 11월 자체적으로 EV펀드기금을 조성해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차량가격의 약 15% 수준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택배차 전환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50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대리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한결원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는 방문 택배, 구인·구직, 매출장부 등 3가지다.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대신해 제휴사와 대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165만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문 택배는 매장을 비우기 어려운
한진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지원 플랫폼 앱(App)인 ‘디지털 이지오더’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내수 위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정착되면서 온라인 판로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대부분 전화 주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문량을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고 지속적인 고객관리도 어려워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이하 스파이더)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음식 배달을 넘어 B2B 사업 공략을 가속화한다.스파이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라스트마일 업계 공동 발전을 위한 배송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의 배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스파이더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송 중개 플랫폼 ‘카카오T 도보배송’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업체는 편의점 CU,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올리브영, 파리바게트, 쉑쉑버거, 에그슬럿, 파스쿠치 등이다.스파이더는 이번 협약
쿠팡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쿠팡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유인종 쿠팡 안전관리 부분 부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배송업무 종사 운전자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교통사고 감소 등 보다 안전한 배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일부 배송 차량에 모바일 운행기록계(DTG)를 장착하고 수집된 운행정보와
위킵이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 발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에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각 사의 주력 사업 분야인 플랫폼과 풀필먼트 시스템 및 기술력을 연계하여 진일보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가격, 편의,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을 협의했다. 위킵은 카페24 플랫폼과 다이렉트로 연결된 물류 IT솔루션을 기반으로 풀필먼
CJ대한통운이 해외직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및 차이니아오(CaiNiao)와 협업을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국내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직구 상품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약 1~2주가량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을 3~5일 내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체리슈머Cherry-sumer)’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조정신청을 시작으로 파업 절차에 돌입한다.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와의 단체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우체국은 교섭 과정에서 ▲최저임금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물량 축소 ▲위탁 배달원(택배기사)에 대한 초소형 소포 배정 제외 ▲이를 위한 배달구역 조정 ▲위탁 수수료 대폭 삭감 등을 포함한 교섭안을 제시했다”며 이를 따르면 월평균 130만원의 임금이 삭감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들이
편의점 택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CU가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CU가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명칭을 변경하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2+1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배송 기간이 긴 대신 가격을 낮췄다. CU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일본이 타 업종과 비교해 턱 없이 낮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급여와 긴 노동시간으로 구인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상황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도 일본 물류시장의 해법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당장 일본처럼 트럭 운전자 구인난과 고령화에 직면해 있진 않지만, 조만간 더 혹독한 상황을 맞을 수 있는 만큼 현 일본 육상운송시장의 해법 찾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일본 육상운송 물류시장이 혹독하게 겪고 있는 육상화물운송 물류현장의 노동환경과 이를
범용 택배서비스 시장의 중견기업인 로젠택배(대표, 최정호)와 중량물 및 이형화물 택배기업인 건영택배(대표, 김정한)가 지난 3월9일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 사진)를 체결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성격이 달라 이분회된 택배화물에 대해 집하 및 영업현장에서 다양성을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현재 국내 택배시장은 범용 택배 상품을 취급하는 택배기업들과 이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중량상품 및 비규격 택배 상품을 서비스하는 정기화물 택배 시장을 양분해 서비스되
㈜한진이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배송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카고 바이크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선다.카고 바이크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운송수단이자,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이 불가한 지역 내에서 근거리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에 최적화된 운송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한진은 지난 2월 23일(목)부터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아파트 세대수 1위인 송파구 소재의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에 카고 바이크 1대와 전담 택배기사 1명을 투입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서울 일부 지역으로 시범 운영
건영화물은 글로벌 택배사인 윈다익스프레스(YUNDA EXPRESS)와 6일, ‘한중 복합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영화물과 윈다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이형 화물 및 택배 운송을 단계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무인택배보관 서비스, 포워딩 물류 서비스 등 신규 물류사업을 공동협력해 추진한다.건영화물은 이형 및 대형, 중량, 고가상품의 화물 운송 기업으로 1947년 설립해 노선 화물 운송 사업 및 택배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화물터미널 및 노선, 영업소 등을 확충했으며 소형 택배 사업으로도 확장을
쿠팡은 배송부문 전체 사업장에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 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 및 평가를 거친 기업만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주)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를 통해 ISO 45001을 취득했다.쿠팡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수립 ▲위험성 평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배송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인다.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존 택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일반 명사형 서비스 대신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사용해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서비스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오네(O-NE)’는 최초·최고·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
대규모 물류 인프라 투자로 전국으로 ‘쿠세권’을 확대한 쿠팡이 지난 3분기, 8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쿠팡은 한국시간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천 340만달러(1,102억원)으로 2분기 연속 1천억원대 흑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3억 2,677만달러(7조 419억원)로 분기 기준 최초로 7조원을 돌파했으며 4분기 순이익은 1억 206만달러(1,349억원)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