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성 사장을 선임했다. 김종성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원그룹에 입사해 물류사업부문에서만 25년 이상 종사한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다. 동원그룹은 김종성 대표이사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물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켜 물류사업 부문을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신 성장동력으로 키
택배업계가 불법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관행처럼 해왔던 ‘불법 파견 근로’에 제동이 걸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택배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강하지만 이로 인해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택배업체들의 불법 행위를 지적하고 나선 것은 바로 고용노동부다. 최근 택
로젠택배(대표 최정호)가 확 달라졌다. 택배서비스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고, 자연스레 고객들의 신뢰도가 커졌다. 이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 역시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로젠택배의 서비스 품질은 택배업체들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는 정도였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최상위권에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소셜커머스산업현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대의 저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비자 심리는 바닥이나 가격적인 메리트로 인해서 온라인쇼핑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핵가족화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15~20%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지 대신 동영상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비디오커머스, 신선
의류산업국내 패션산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SPA대명사로 인식되는 유니클로의 매출 증가 폭도 둔화되고, 순이익이 급격히 감소되는 추세다.오프라인의 매출감소는 이어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아울렛 중심의 상권은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국알리바바그룹에서 운영하는 타오바오, 티몰에서 볼 수 있듯이 플랫폼, 모바일 중심으로
신년특집/2017년 산업군별 물류 SWOT 분석올해 물류산업의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물동량 증가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산업의 물동량이 정체된 것은 아니다. 비록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은 있으나 각 산업군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준비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노력은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3%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이후 7년 5개월 만에 가장 낮게 측정된 수치로, 제조업 붕괴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올해 조선업과 중공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체들은 극심한 경
지난해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4조원 대 시장에 진입한 택배산업은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택배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 후 사상최초로 택배물동량 2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택배산업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 3,438억 원 보다 13.5% 증가한 4조 9,3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
‘다사다난(多事多難)’보다 올해 물류산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자성어가 있을까 싶다.많은 일이 있었고 최근 어느 해보다 큰 충격에 물류산업이 휘청거렸다. 또한 제조, 유통기업의 변화로 인해 물류기업은 일 년 내내 쉴 틈 없이 움직여야만 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저단가 경쟁은 계속 심화되고 물류기업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어 간다고 아우
4차 산업혁명이 개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 중에서도 노동력의 위기, 일자리의 성격변화가 초래될 것이란 예상에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이와 관련해 흥미 있는, 그러면서도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조사결과가 있다.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The Future of Jobs Survey&
전 세계가 경기침체를 돌파할 뚜렷한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의 부상 등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환경을 급변시키고 있다.특히 우리 무역이 처한 상황은 결코 녹록치가 않다. 우리 무역은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장에 청신호가 지속돼 왔으나, 최근 2년 연속 하락세에 있다. 비록 하반기 들어 수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등장한 ‘제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가 현재 전 세계 경제·산업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매년 세계 40여 개국 정상과 경제·비즈니스·학계·시민사회 리더들은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그 해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와 주요 어젠다를 논의한다. 우리에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지역 군부대(육군 제127연대, 연대장 이재식)에 세탁기 등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 동아쏘시오그룹 사장단 인사◇용마로지스= △사장 금중식 ◇수석= △사장 조익성 <끝>
ICB는 지난 22일 알리페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한중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코엑스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과 함께 ICB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에 알리페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2016년 10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작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달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총 1,703만 톤으로 전년 동월(1,499만 톤) 대비 13.6%(204만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처리 물동량은 수입화물 915만 톤(15.8% 증가), 수출화물 588만 톤(12.0% 증가), 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한 차원 높은 윤리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22일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윤리경영 전략체계를 마련했다.이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기업의 윤리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에 걸 맞는 전략체제를 정비하여 윤리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UPA는 윤리비전을 ‘투명한 윤리경
종합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 세빌스코리아(Savills Korea)는 지난 3일 ‘2016 가을 조찬 부동산 시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화주사와 물류센터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내 부동산서비스기업으로는 최초로 전문적인 물류부동산에 대한 시장 분석과 설문조사가 발표됐다는 점에서
물류산업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은 앞선 기본검진과 정밀검진을 통해 살펴봤다. 이유는 다양했다. 만병통치약 하나로 모든 병이 치유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상태가 좋지 못한 곳들에 대한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물류산업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기 위해서는 산업 내 존재하는 기업들의 자세 변화와 노력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보유한 핵심
물류산업의 종합 검진을 실시(6개의 대분류와 각 항목별 4개의 소분류를 별도로 구분하고, 소분류는 다시 5개의 문항을 만들어 정밀 조사)한 결과 물류산업의 현재 건강상태는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이상적인 건강 상태 점수를 25점이라고 봤을 때 현재 물류산업의 평균 점수는 12.8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살펴봐도 시장지위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