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회원국들이 100억 매의 파렛트로 아시아 역내 경제발전을 이끌고 세계경제의 중심에 설 것입니다”이는 서병륜 APSF 회장이 그리는 아시아 역내 파렛트시장의 미래상이다. 서병륜 회장은 APSF 회원국들의 경제발전 속도, 아시아 국가들의 물류효율화에 대한 니즈(Needs) 등을 감안할 때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오는 8월 30일, 제18차 APSF 총회와 ‘2030 로드맵’ 선언식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서병륜 회장은 자신이 이처럼 확신하고 있
보다 안전한 항만물류현장을 만들어 항만물류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 지난 6월 15일 해운전문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밝힌 협회 추진업무를 한 문장으로 집약한 것이다. 이날 노삼석 회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법·사회적 안전관리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안전관리 비용과 미래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항만안전관리비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항만하역업체가 안전시설
서병륜 사단법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이 지난 9월 7일 열린 제17차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병륜 회장은 “아시아 경제발전을 위해 아시아 역내 친환경 파렛트 유닛로드 공동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시아 순환물류체계(RTS)를 확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며 “앞으로 리터너블(returnable) 파렛트 기반의 아시아 파렛트시스템의 친환경성, 다시 말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국제사회에 인식시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서병륜 회장을
“연안해운 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서는 ‘감척(減隻)’ 등 적절한 선복량 유지와 운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영세한 연안해운선사들이 선박 친환경화를 통해 시대적 요구이며 정부의 주요 정책 아젠다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투자부담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문충도 한국해운조합 회장이 지난 9월 19일 해운전문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것은?’이란 질문에 내놓은 대답은 위 두 문장으로 집약된다. 지난 8월 조합 임시총회에서 17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한 문충도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선복 부족과 운임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지원에 나선다.부산지역본부는 오는 7월 28일 부산 출항 예정인 ‘부산-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모스크바’ 노선 선박(14차)을 시작으로 8월 25일 부산 또는 마산에서 출항 예정인 미국 휴스턴발 선박(17차)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미국 휴스턴과 러시아행 물류 운송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러시아 향의 경우 출항 3일 전, 미국 향의 경우 출항 7일 전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수출화물 다목적선 이용 운송지원사업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회장 장진곤, 이하 ‘연합회’)는 7월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선수수료 상환제, 안전운임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전운임제에 대한 의견: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안전운임제와 관련, 원가산정의 불명확성 개선, 컨테이너 시장현실 반영, 운수사 몫 현실화 방안 마련을 전제로 일몰제 폐지가 논의되어야 하고 안전운임제 대상 품목확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선수수료 상한제 도입에 대한 의견: 주선수수료 상한제 도입과 관련, 연합
항만 관련 노·사·정이 무분규, 무재해항만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 최두영),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6월 10일 12시 30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을 개최했다.노·사·정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항만 무분규, ▲무재해항만환경 조성, ▲항만현대화기금 납부 한시 면제, ▲적정 하역요금 인가 노력 등에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항운노조는 항만의 노무공급 주체로서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무분규’를
지난 1984년, 국내 첫 물류 전문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한국물류연구원(원장 윤의식)이 사무실을 이전, 현판식을 갖고 또 한번의 도약을 다짐했다.그동안 LogisALL 그룹 내 사무실에서 연구 활동을 해온 한국물류연구원은 지난 4월 1일 서울 마포 소재 삼창프라자 7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얼마 전 개관한 LogisALL 물류도서관 ‘LogiSCM Library’ 옆에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둥지를 튼 것이다. 한국물류연구원은 지난 1984년 9월, 서병륜 LogisALL 그룹 회장이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앞으로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의 실행주체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는 다짐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월 20일 개최된 해운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2022년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과 관련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67개 선사, 1조 1,105억 금융지원Q.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핵심사업은 우리나라 해운업계 지원이라 할 수 있는데, 지난해 해운업계를 지원한 주요 성과를 간단하게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A. 지난해 공사는 총 6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올해 △신규 물동량 유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국제여객 서비스 재개 대응, △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 실현 등 지속 가능한 인천항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으로부터 공사의 2022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미래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지난해 역대 최대 컨 물동량 332만 TEU 처리Q. 지난 2021년 한 해 주요 성과와 올해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A.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속출로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이었
박부택 금강물류 대표가 국내 최대 물류 최고경영자 모임인 GLMP 총동창회의 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GLMP 총동창회는 지난 13일 비대면 Virtual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총동창회장으로 금강물류의 박부택 대표이사를 추대해 임명했다. 지난 9대 총동창회에서 수석부회장직을 맡아 GLMP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해온 박부택 신임 총동창회장은 20년 차에 접어든 GLMP 총동창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1,400여 원우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다짐이다. 신임 박부택 회장은 전기·전자 컨테
종합물류기업인 조양국제종합물류(주)(대표 김성우)의 ‘조양용인보세창고’가 보세구역 설치, 운영 특허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조양국제종합물류(주)는 2021년 11월 26일 수원세관에서 가진 ‘특허보세구역 특허장’ 수여식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ADF 용인 DC에 위치한 자사의 조양용인보세창고가 관세청 수원세관으로부터 보세구역 설치, 운영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특허보세구역인 보세창고는 관세법에 따라 외국 물품에 대하여 통관을 하기 위하여 보세화물을 장
“물류의 길을 이어 줄 후진들에게 지혜의 보고(寶庫)를 남겨주고 싶습니다.” “이 물류 전문 도서관이 물류 발전을 위한 지혜의 보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9월 2일 사내에 국내 유일의 물류 전문 도서관인 ‘The LogiSCM Library’를 개관한 로지스올(LogisALL) 그룹 서병륜 회장의 바람이다. 물류 전문 도서관을 열게 된 까닭이기도 하다. ‘The LogiSCM Library’에는 서병륜 회장이 지난 40여 년간 읽고 연구한 6,500권의 물류 전문서적이 ‘물류의 길을 이어 줄’ 후진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병륜
물류21포럼(회장 윤의식)는 지난 4월 10일 ‘과열된 국내 물류부동산의 버블과 현 좌표는?‘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물류21포럼 회원 및 회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물류연구원 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물류산업에서 가장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 부동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김태석 ㈜한국물류개발컨설팅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물류21포럼은 포럼의 2021년 키워드인 ‘Doing Good Together’를 위해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도 열정을 갖고 줌(Zoom)을 통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가 4월 20일 창립 67주년을 맞았다.한국해운협회는 이날 “협회의 생일을 기존의 1960년 6월 20일에서 대한선주협회가 설립된 1954년 4월 20일로 소급함에 따라 오늘 67주년 생일이 됐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협회 전신인 한국선주협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한편 창립 연월일을 대한선주협회 창립 연월일인 1954년 4월 20일로 소급적용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선주협회가 해운산업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지난달 17일 발족한 ‘한국 국제물류 자문위원단’이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종찬 前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단은 앞으로 국제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기획·발굴하는 한편, 관련 제도개선과 법 개정 추진 등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단은 이를 위해 향후 국제물류 관련 분야 정부부처 관계자와 협회 회원사 대표를 초청하여 국제물류산업 발전 방안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포함한 조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제물류 경쟁력 제고와 협회 위상 끌어올리기에 힘쓸 계획이다.지난 2월 24일 11대 회장에서 선임된 원제철 회장운 지난 3월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협회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알렸다.특히 향후 우리나라의 국제물류 경쟁력 제고와 협회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될 ‘한국 국제물류 자문위원단’ 발족, 운영과 내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한국선주상호보험(KP&I)은 올해 역량 강화와 신뢰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KP&I(회장 박영안)는 3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사업실적, 2021년 P&I 보험 갱신 결과, 금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2020년 실적] KP&I는 지난해 경영실적에서 예상과 달리 18억 원의 흑자를 냈다. 보험료수익(연간보험료)도 전년도와 동일한 314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성재모 전무는 “비록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는 하였으나 전체적인 사고 발생 Trend가 바뀐 것이 아니라 2020년에 발생한 사고가 이례적으로 적었기
‘국내 냉장·냉동물류 1등 기업’이 비전㈜제때(대표 김광수)는 고객기업의 물류 코스트 합리화와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토탈 물류대행, 공동물류, 냉장·냉동 수배송, 보관 및 유통가공, 물류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제때는 창사 이래 ‘고객과 시장의 신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비스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창의적인 노력으로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통합물류정보시스템 ‘Bluever’ 구축고객기업과 물류업계가 ㈜제때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
1984년 식자재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출범한 아워홈은 현재 단체급식, 외식, 식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전국 9개 생산시설과 14개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한 제조, 유통 인프라와 30여 년간 쌓아온 단체급식 노하우와 레시피는 업계 최고로 손꼽힌다.365일 신선한 식자재 전국 배송아워홈은 일찍이 ‘물류 인프라’가 미래 경쟁력임을 예견하고 관련 투자를 지속해 왔다. 1994년 성남물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물류센터 개관까지 국내 권역별로 14개의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전국 24시간 이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