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과 1인 가구 증가, 혼밥 및 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음식배달산업이 급격히 성장했지만 한편에서는 물가 상승과 교통안전을 위협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물류신문은 음식배달산업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라이더 일자리 창출, 고객 편의 증가 등 사회적 기여를 재조명하고 부정적인 시각 해소와 개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배달산업사업자 협회 단체 설립을 모색하기 위한 ‘배달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을 비롯해 통합형 사업자(우아한청년들, 위대한상상, 쿠팡이츠서비스)와
큐텐 그룹의 글로벌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물류 대행 서비스 부문 수상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19년째 이어온 행사로 부문별 온라인 소비자 직접 투표와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조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큐익스프레스는 국내 제조사와 셀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최적화를 제공하는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원스톱 통합 플랫폼 ‘스마트십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는 남유럽 수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 웨비나를 개최한다.한국의 스페인 수출 해상 물동량의 47%가 통과하는 바로셀로나 항만은 지난해 한국 수출물동량 46% 증가라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항만이다. 바르셀로나가 주도로 있는 카탈루냐는 스페인에서 한국의 수출 물동량이 가장 많이 도달하는 지역이다.바르셀로나 항만공사는 2021년 부산항만공사와 현지 합작법인 B2B 로지스틱스 부산 바르셀로나 허브(B2B Logistics Busan Barcelona Hub)를 설립해 2022년 6월부터 공동 물류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4월 28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행사 참여 셀러에게는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한 ▲광고 지원 프로그램 ▲물류보관비 ▲우수셀러 대상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익일합포장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셀러의 경우 가입 달을 포함해 4개월간 물류보관비가 무료다. 여기에 입출고 시스템 및 포장, CS처리 등의 풀필먼트 운영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기존 스마일배송 셀러의 경우 물류센터로 최초 입고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한다.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이다.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 및 관리 방법 ▲엔진·조향장치·제동장치 기능고장 대처요령 등 실제 운행 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해 국내 유통업체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는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망치 상승을 견인했
전기화물차는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매년 등록대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일반적인 승용 전기차보다 운행거리가 길어 상대적으로 파손 위험이 높고 잦은 충전으로 배터리 수명도 짧다. 삼성화재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는 2019년 대비 14.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는 작은 파손이라도 케이스에 안전상 문제가 있으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터리 가격이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에 달해 부담이 크다.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최근 독립법인으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해보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4월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이번
네이버가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들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으로 네이버 쇼핑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에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로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달한다. 네이버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한국 셀러 매출 증대를 위한 셀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부트 캠프’는 ‘이베이 그린채널’ 가입자 중 매출 증대가 필요한 셀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베이 셀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베이는 수강 후 3개월 내 월 3000달러(약 400만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참여 셀러들에게 기초 단계인 주력 카테고리 선정부터 매출 성장 전략까지 다양한 지원을 했다. 특히 정기적인 온라인 컨설팅, 상호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만나코퍼레이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가 배송원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의 자체 배차 시스템 ‘스마트 자동배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자동배차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출발지가 가깝고 도착지 방향이 비슷한 주문을 묶어 최적의 배달 동선을 제공하는 AI 추천배차와 거리, 배달비 등 배송원이 원하는 배차를 제공하는 자동배차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배송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출발지, 운행 거리 등의 옵션 값을 직접 설정하면 해당 값에 적합한 배차를 자동으로 제공,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배송원이
인베트의 리얼패킹이 사용자 중심의 3.0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기존 용량당 과금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자당 과금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리얼패킹은 물류 입출고 과정에서 제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다. 주문·송장 단위로 자동으로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즉시 소비자에게 공유해 빠른 클레임 해결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든다.이번 리얼패킹 3.0 요금제 개편은 글로벌 서비스 요구사항에 부합하면
인터롤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에서 새로운 고성능 플랫폼(HPP, High Performance Conveyor Platform)을 선보였다.인터롤이 모듈러 컨베이어 플랫폼(MCP)에 이어 택배, 특송, 소포 등의 처리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시된 HPP는 인터롤 소터 솔루션에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다양한 물류센터의 생산성은 물론 물동량과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더 이상 무료배송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이에 많이 이커머스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력으로 ‘반품’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반품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반품 과정에 배송비와 인건비, 보관비 등이 추가로 든다. 양품화가 가능해 재판매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폐기 처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스란히 기업에는 손해로 이어진다.특히 이커머스 업계 반품률은 오프라인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eMark eter)에 따르면 이커머스 업계의 반품률은 약 20%로 오프라인의 8~10%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인상한다. 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의 혜택이 있다. 특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우회원 전용 상품 할인 등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통계청
로지스올그룹 풀앳홈이 로지스올홈케어로 사명을 변경한다.로지스올홈케어는 전문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유통사에 최적화된 B2B2C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T시스템과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워딩부터 빌트인 전문 설치 서비스, AS, 반품관리 및 리퍼비시 생산 등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로지스올 브랜드를 활용해 다년간 축적된 물류역량을 강조하고 그룹사 내에서 B2B2C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로 자리를 확고히
티몬이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동·냉동식품 신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의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파트너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 주문, 배송을 원스탑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티몬에서 최근 한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지난 4월 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물류 분야 교육 및 현장실습 제공, 물류 분야 연구 및 전문가 배출, 상호 기관의 교육생 모집 및 홍보 등 협약사항에 합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성환 한국방송통신
포스코DX가 산업현장에서 무인으로 운영되는 설비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과 충돌방지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현장 적용을 본격화한다. 포스코DX는 라이더 전문기업 아이요봇과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시스템에 대한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 무인으로 운영 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이 가
큐텐이 중소기업유센터와 함께 해외 판로를 모색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너사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상공인 50개사의 큐텐 싱가포르 입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03개사의 동남아 판매를 중개, 목표 매출의 186%를 초과 달성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큐텐은 국내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큐